때늦은 잠자리 잡기
일요일 아침 딸내미가 갑자기 잠자리를 잡으러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채집통이 망가져서 없어서 일단 채집통을 사러 마트에 갔더니~
시즌이 끝나서 이제 팔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쓰던 슬라임통에 구멍을 내서 가지고 나갔습니다.
시즌이 지났다고 하지만 잠자리는 아직 좀 있더라구요~
잡자마자 놔주고 하면서 이날 꽤나 많은 잠자리, 나비를 잡았습니다
이제 제법 잠자리채를 잘 휘두르게 된 아이를 보면
오늘도 한층 더 컸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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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3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