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새벽사원 Wat Arun 초록색으로~ 헐크

매년 3월17일은 성 패트릭 기념일로 강물에 초록 물감을 타는 행사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아일랜드에서 카톨릭을 전파하고 선종한 영국인 수도사입니다.
영국인으로 아일랜드로 끌려가 노예 생활을 하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사제 공부를 하고 아일랜드로 돌아가 종교활동을 하고 선종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세계 각국의 아일랜드 대사관은 그의 선종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해당 국가에 초록색 기념물을 만들고 동참하여 그의 선종일을 기념하였지요. 우리나라는 청계천에서 매년 행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주로 아일랜드 계 이주민이 많이 사는 국가에서 행사를 가졌고 조금씩 동참하는 국가가 늘어서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였지요.
올해는 태국도 아일랜드 대사관의 요청을 받아 들여서 처음으로 태국의 상징물 중의 하나인 새벽사원 Wat Arun의 중앙탑을 초록 조명으로 감았습니다. 사진은 지인께 요청하여 찍어 주십사하여 받은 것입니다.
불탑에 이런 장관을 연출한 것은 종교를 뛰어넘는 그들의 폭 넓은 이해가 작동 한 것 같습니다. 그들의 종교관에 박수를 보넵니다. 참고로 태국은 국교가 따로 지정되어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그들의 국교가 불교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