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전쟁 3개월차에 러시아 비트코인 채굴자 제재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3개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 재무부가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비트코인 ​​채굴자를 처음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최근의 제재에서 러시아의 가상 화폐 채굴 산업에 속한 기업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비트코인 ​​채굴 목적지입니다.

브라이언 넬슨(Brian Nelson) 테러 및 금융 정보 차관은 수요일 오후 발표된 보도 자료에서 "이 회사들은 가상 화폐 채굴 능력을 국제적으로 판매하는 방대한 서버 팜을 운영함으로써 러시아가 천연 자원을 수익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에너지 자원과 추운 기후로 인해 암호화폐 채굴에서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산 회사는 수입 컴퓨터 장비와 법정화폐에 의존하고 있어 제재에 취약합니다.”

미국은 암호화폐 채굴 산업의 소득을 제재 체제의 효율성에 대한 잠재적인 위협으로 보고 있으며 재무부는 어떤 자산도 푸틴 정권이 제재의 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제재 대상 기업 중에는 2017년 설립된 비트리버(BitRiver)가 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수력발전으로 채굴장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광산 회사는 러시아 전역의 3개 사무실에서 200명 이상의 상근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외국 자산 통제국(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은 러시아가 경제적 제재의 타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업 및 개인에 대한 가장 최근의 제재 초안에서 BitRiver의 러시아 기반 자회사 10곳을 선정했습니다.

이고르 루네츠(Igor Runets) BitRiver 설립자 겸 CEO는 “이러한 미국의 조치는 암호화폐 채굴 산업에 대한 간섭, 불공정 경쟁, 미국 기업에 유리하게 글로벌 힘의 균형을 바꾸려는 시도로 분명히 간주되어야 합니다. 러시아 정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없으며 이미 미국 제재의 대상이 된 고객과 협력한 적도 없습니다.”

우려는 이란이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유사하게 러시아도 서방의 경제 봉쇄를 우회하는 방법으로 암호화폐 채굴 작업에 막대한 에너지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새로운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을 통해 러시아와 같은 국가에서 에너지 자원을 현금화할 수 있으며 "제재로 인해 일부는 수출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러시아에서 석유, 가스 및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데 투표했으며 유럽 연합은 러시아 자원에 대한 블록의 높은 의존도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EU는 러시아 석탄 금지를 제안했고 석유 제재도 진행 중입니다.

IMF는 암호화폐 채굴을 통한 이러한 종류의 에너지 자원 수익화가 “제재가 시행되는 금융 시스템 외부와 블록체인에서 직접 발생”하며 채굴자가 “ 채굴자에게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는 사용자로부터 직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승인된 정부.

그러나 광산 작업의 규모는 서방이 러시아에 부과하는 제재의 규모에 비해 왜소하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IMF는 제재 대상 국가에서 채굴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억제되어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 조직은 작년에 모든 비트코인 ​​채굴 수익의 월 평균이 약 14억 달러였으며 이 중 러시아 채굴자들은 거의 11%, 이란 채굴자들은 3%를 차지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