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과했다.
욕심이 과했다./CJSDNS
욕심이 과했다.
과했어...
열흘쯤 전에 수박 겉핥기 하듯 하였지만 도덕경 공부를 마쳤다.
그러면서 나름의 이벤트를 하고 싶었다.
일종의 책거리 같은 것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었다.
"우연히 마주친 도덕경이 어쩌면 나의 남은 인생을 좀 더 의미 있게 살라는 선물 같기도 했고 한편 조심해하는 엘로우 카드를 하나 받은 느낌도 든다."
그러면서 한말이 아래의 약속이다.
"원래는 토론이 좋기는 하나 여건상 어려워 보이니 각자의 느낌이나 생각, 등등을 댓글로 써주시면 감사한 마음에 떡보다 더 소중한 스팀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그 외 스팀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막연한 이야기가 아닌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주시는 분, 애터미를 나와 함께 진정성을 가지고 하여 꼭 성공하겠다는 분들도 댓글로 보내주세요.
어쩌면 내게 아주 큰 선물이 될 것도 같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도 드리겠습니다."
솔직히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관심을 받지 못했다.
뭐, 관심을 억지로 유도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도 속내는 기대를 아니하지 않았다 못하리라
그러나 두세 분의 짧은 댓글 외에는 없었다.
오늘 다시 들려 봐도 그렇다.
아쉬운 건 아쉬운 것이고 뱉은 말이 있으니 나는 나대로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아쉽게도 크게 선물을 드릴만한 이야기나 아이디어는 없었고 관심정도의 댓글을 달아준 분이 세분이 있다.
그분들에게 약소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팀을 3개씩 보내 드렸습니다.
열흘 전 글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내가 욕심이 과했어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그 욕심이 식을 줄 모르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닭이 양쪽발로 땅바닥을 헤집는 모습을 그려 봅니다.
내가 지금 그런 닭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01/21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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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를 지킴으로 마음의 평화를...
너무 아쉬워 말아요~!
읽고 느끼고 행동하는 스티미언 있으니~!
도덕경이 심오한 철학을 담고 있으니 섣불리 댓글달기가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