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공부 제30장
도덕경 공부 제30장/cjsdns
以道佐人主者(이도좌인주자) : 도로써 군주를 보좌하는 사람은
不以兵强天下(불이병강천하) : 군사력으로 천하를 평정하지 않는다.
其事好還(기사호환) : 무력을 쓰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른다.
師之所處(사지소처) : 군사가 주둔하던 곳엔
荊棘生焉(형극생언) : 가시엉겅퀴가 자라나고
大軍之後(대군지후) : 큰 전쟁 뒤에는
必有凶年(필유흉년) : 반드시 흉년이 뒤따르게 된다.
善有果而已(선유과이이) : 훌륭한 사람은 목적만 이룬 다음 그만둘 줄 알고
不敢以取强(불감이취강) : 감히 군림하려 하지 않는다.
果而勿矜(과이물긍) : 목적을 이뤘으되 자랑하지 않고
果而勿伐(과이물벌) : 목적을 이뤘으되 뽐내지 않고
果而勿驕(과이물교) : 목적을 이뤘으되 교만하지 않는다.
果而不得已(과이불득이) : 목적을 이루지만 부득이하게 하고
果而勿强(과이물강) : 목적을 이룬 후 군림하려 하지 않는다.
物壯則老(물장즉로) : 사물은 그 기운이 지나치면 쇠하게 되니
是謂不道(시위불도) : 도가 아닌 까닭이다.
不道早已(불도조이) : 도가 아닌 것은 오래 가지 못한다.
2500년 전에 지어진 도덕경이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꼭 쥐어 주고자 하는 이야기 같다. 이를 보면 사람이 사는 사회가 아니, 사람의 품성 인성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은 듯하다.
오늘 이야기도 권력을 향해 정점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로 이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가 있을까 싶다.
나는 오늘 첫 문장을 현실세계의 말로 군을 동원한 쿠데타 같은 것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말로 들린다.
오늘날의 주권자는 국민, 다른 말로 시민이다.
옛말로 하면 권력이 임금에게서 시작되고 가진 있는 권력이 지금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국민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여 대통령도 권력을 위임받은 자이지 그 이상이 아니다.
그러하므로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 것은 엉클어지기 시작하고 판단을 흐리게 한다.
옛날 임금이나 왕은 군림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지금의 대통령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목숨까지도 내놓아 봉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헌법을 수로해야 하는 자리이다.
우리도 남북통일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기반이 생길 거 같다.
통일 비용 같은 거 염려 안 하는 부강한 나라가 되어 통일이 되면 군사가 머문 자리에는 가시덤불만이 무성하다는 말이 전쟁으로 황폐해서도 그렇지만 지금 이해되기는 군대가 머무는 곳이 국경 부근이거나 그랬을 터이니 당연히 가시덤불이 무성할 수밖에 없었으리라
그러나 지금은 남북통일이 되면 군대가 머문 자리는 오히려 관광 도시 휴양 도시 전원도시 아니면 산업 도시로 멋지게 개발 발전 되리라
군사에 능한 자는 이루면 곧 그치며, 감히 힘에 기대지 않는다는 이 말은 군사라는 말을 다른 말로 검찰, 이란 말을 바꿔 넣으면 폐부를 콕 찔러 오는 의미 심장한 말이 되는 거 같다.
果而勿矜(과이물긍) 목적을 이뤘으되 자랑하지 않고 果而勿伐(과히물벌) 목적을 이뤘으되 뽐내지 않고 果而勿驕(과이물교) 목적을 이뤘으되 교만하지 않는다.
果而不得已(과이불득이) 목적을 이루지만 부득이하게 하고
果而勿强(과이물강)적을 이룬 후 군림하려 하지 않는다.
이 말은 주옥과도 같고 어느 부분에서건 성공한 모든 이에게 던져주는 메시지이며 음미해 볼 아니, 실천의 덕목으로 삼아야 하리라.
그런데 우리의 그는 어떠한가 걱정이 된다.
마지막으로 던져 주는 말, 장성하면 곧 늙는 법이므로 너무 지나친 욕심은 도에 맞지 않으며 "도에 맞지 않으면 일찍 죽는다."
이 말은 경기를 느끼게 하는 실로 엄청난 이야기다.
많은 사람이 명심 특히 누군가는 명심해야 할 말로 보인다.
물론 나 역시도 가슴에 품을 말이기도 하다.
도덕경 해설집 인용 및 출처:
네이버 블로그
노자 <도덕경> 원문해석
https://m.blog.naver.com › chamnet21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번역:도덕경
https://ko.wikisource.org › wiki ›
감사합니다.
2024/11/12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