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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z2 years ago

내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을까...내가 잘못해서 그런 마음을 안가지기 어렵지만 아이와 함께 할 때 그런 죄책감은 최대한 지우고 아이를 대하셔요. 죄스런맘으로 아이를 대하면 아이는 본능적으로 알아서 반대로 나 때문에 엄마가 힘든가봐라고 생각해서 악순환일 수 있어요. 요새는 상담이나 약물 여러가지 치료방법들이 있으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힘들어도 아이와 함께 할 때는 입꼬리 올리시고 계속 눈마주쳐 주세요. 일단 찡여사님 남편분이 지치지 않아야 하니까 잘 먹고 몸 챙기시구요. 아이가 괜찮고, 좋아지길 기원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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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 늦었지만 일럭님 항상 따뜻한 응원과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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