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이 다가오고 있다.
일은 열심히 하고 일머리도 있고 감각도 있는 것처럼 나는 느끼는데
주변 환경에 치이면서 흘러가다보니 이건 내가 일을 어지간히 못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그런 때문인지 그나마 바닥부터 쌓은 길이 있는 지금은 비벼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직은 면접을, 아니 서류를 통과할지부터가 의문이고 두려워서 도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업계가 호황이라 슬슬 해외 파견 또는 출장의 상황이 다가오는 것 같다.
다행히 유럽이나 미국일 가능성이 높긴한데 간 김에 탈출구를 찾아야지 다시 들어오면 안된다.
미국이 여러가지 복잡하게 꼬인 일들을 풀 방법이 되기는 하는데 당장 올만한 기회는 아닌 것 같다.
여러가지로 머리만 복잡해지는구나. 나도 좀 명절 상여 1000% 받아봤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