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원의 일기_8월 24일_(1부)
8월 24일
- 정사원의 일기
화면을 통해서만 보던 사람을
직접 만난다면
어떤 기분인지 아시나요?
RiderDash는 미국에 대표님들과 개발팀이 있고,
한국에는 지부로 2명의 직원이 있는
(제 생각에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시간도 공간도 서로 떨어져있는 만큼
업무에 제한이 발생하죠.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저희는 크게 3가지 방법을 활용하고 있어요.
- Slack의 활용 : 이전 메시지 저장이 가능한 단체 채팅 메신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제를 분리하여 소통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 Trello의 활용 : 칸반 형식으로 업무별 카드를 만들어서 각 단계별 업무를 분할하여 진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각자 업무 카드가 있으므로, 제가 요청한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지요.
- 화상전화를 통한 업무 회의 : 주 1회 미국의 직원들과 시간을 맞춰서 화상 회의를 진행합니다. 단순히 말로만 하는 회의가 아닌, 얼굴을 마주한 회의인 만큼 보다 정확한 의사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만큼
저는 미국에 있는 대표님들과 개발팀을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얼굴과 목소리만큼은 알고 있었죠.
그런데 그들이 며칠 전, 대한민국에 나타났습니다.
직접 시장을 보고, 법인 관련 서류 작성을 위해 내한(?)한 대표님 두 분!
TV 속 연예인을 실제로 마주한 만큼의 두근거림은 없었지만
책으로만 보던 유물을 본 것과 같은
신선함이 가득한 만남이었습니다.
(예시가 조금... 이상한가요?)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사진은 올릴 수 없지만
수려한 외모는 연예인 급인 두 분!
환영합니다!
대표님들과 직접 대면한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업무 전반은 물론 향후 RiderDash의 방향까지 안건으로 올라왔습니다.
그 덕에 많은 공부가 되고
덧붙여 회사의 일원이라는 실감이 더욱 분명하게 들었습니다.
대표님들의 내한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소식 하나 더!
바로 신규 입사자의 등장입니다.
저한테 후임이 생겼어요~ (입사 2달 만에;;;)
아직은 인턴의 신분이지만, 곧 정식 사원도 되겠죠?
쌓아온 경력만 보아도 후임은 재원임이 분명합니다.
음... 기분이 좋으면서도 혹시나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그래도 함께 잘 지내봐요~~
그리고 입사를 축하합니다!
사람을 만나고, 경험하고, 함께하는 시간
축하와 환영의 의미를 담아서 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RiderDash의 업무 이야기는 2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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