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셀프스냅 프리뷰
결혼식 5개월 전.
오빠를보러 뉴욕까지 날라와 없는시간 쪼개가며 찍었던 스냅촬영. 날씨가 궂으면 어떨까.. 컨디션난조이면 어쩌나 여러 걱정을 했지만 촬영에 도입하자뭥미. 우리둘다 완전 모델빙의 ㅋㅋㅋ 입술이 파르르 떨리는데도 입꼬리는 올라가있다.
셀프스냅촬영은 사진작가 한명과 커플. 이렇게 3명이서만 촬영을 하기때문에 모델이 성의있게 표정, 포즈같은것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예쁜사진이 나오기 정말 어렵다. 작가님은 촬영만하지, 다른 디테일은 신경을 써주시지 않기때문이다. 촬영전, 우리 각자 어떤컨셉으로 찍고싶은지 이미지들을 저장해서 공유했던게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셀프스냅촬영의 또다른 에러사항.. 바로 짐꾼이 없기때문에, 드레스, 메이크업도구들, 거울, 운동화 , 외투 등등을 남편이 직접 들고다녀야 한다. 오메.. 이렇게까지 잡일이 많을줄이야. 그래도 결혼한다는 사실에 신이난 우리였기때문에 모든 불편함과 수고를 감수할 수 있었다.
예비신부, 신랑의 열정, 의지, 설레임이 있어야 가능한 촬영인것 같다. 어쨌든 결과물이 마음에 드니 좋은추억으로 기억된다.
첫 글이니 이정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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