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민주정치" <민왕>-이케이도 준-
<변두리 로켓>,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읽으며 이케이도 준 작가의 팬이 되었는데요,
<민왕>은 정치 엔터테인먼트 소설입니다.
총리인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과 몸이 바뀌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케이도 준 작가는 단순 재미 뿐 아니라 그 안에 메시지를 항상 담았다가 던져주는데요,
총리는 다시 자신의 몸을 찾기를 애쓰는 동안
자신이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던 첫 마음가짐을 찾아가며,
독자들에게도 함께 사유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대선 시즌이 가까워지고 있어 많은 이들이 대권 도전을 하고 있는 시국입니다.
재밌는 책 한권을 통해 정치란 무엇이고,
일상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올바른 정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