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 탐사 회사들의 파산증가

로펌 하이네스 앤 분 사의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의 에너지 스팟 가격의 우울한 환경이 유지되고 경제불황이 겹치면서 올해 석유산업 분야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8월 중순을 넘어서며 지금까지 26개의 석유탐사 기업이 파산을 신청했고 그 빚의 총합은 109.6억 달러에 이른다.
이러한 파산기업의 급증은 5월에 시작되었는데 4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23퍼센트 텍사스원유 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은것이라고 했다. 2018년에는 원유탐사 기업의 파산신청이 28건에 132억불의 빚이 있었고 반면에 2017년에는 24개 기업으로 85억달러의 빚이었다. 하이네스 앤 분은 에너지 사업분야의 파산이 새로운 모멘텀이 될수도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나 원유와 가스의 가격은 2019년은 여전히 우울하다

이 회사는 파산의 큰 흐름이 지금 직면해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다만 상품시장의 가격 회복이 어렵다는 것이 모두에게 드러날 경우 이해관계자들은 희망을 버릴수 밖에 없을것이다. 특히 막 파산하기 직전인 기업의 경우는 말이다. 이러한 기업들은 계속해서 빈깡통을 차면서 그들의 채권자나 이해관계자들과 게임을 유지하기에는 시간이 없다.

버디 클락, 하이네스 분사의 파트너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파산보호신청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고 그들의 채권자들은 이미 거기에 동의했다고 했다.

"나는 이들 기업들이 청산까지 갈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청산절차는 그들에게 자산이 없는 경우에 하는 것이다 이들기업 특성상 항상 자산은 남아있다"

천연가스 전문가들은 석유산업 기업들의 파산이 가까이 와있다고 믿고있다. 왜냐하면 이런 기업들은 2018년 4분기에만 원유가격이 44퍼센트나 하락했고 수익의 마진선을 압박받고있으면 많은 빚과 과잉공급에 시달리고 있기때문이다.

하이네스 앤 분은 작년이후로 22개의 오일필드 서비스사가 파산보호신청을 했고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weatherford 사의 지난달 파산이다라고 했다.

석유정제분야는 지금까지 원유탐사,개발업과는 달리 약화되기는 했지만 큰 재정적인 압력은 없다고한다. 하이네스 앤 분 사에 따르면, 2015년 이후 192개의 석유개발,탐사회사가 파산을 했고 총 금액은 1068억달러의 빚에 이르지만 반면에 정제회사들은 185개가 파산했고 650억달러의 빚을 같은 기간에 졌다고 한다.

socgen의 알버트 에드워드씨는 디플레이션의 급습을 경고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방향을 아래로 틀었고 상품가격은 더 낮아질 것이고 대선이 있는 2020년 동안 파산의 흐름이 급증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