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진여행 D+4] Niagara falls! 화려한 밤거리 (day4 #4) #303
미국 여행 4일차, 나이아가라에서의 1박 2일은 그 멋과 화려함과 볼거리가 가득했다. 지상과 지하, 수상에서 바라봤던 나이아가라와 아이맥스 상영관에서의 나이아가라 폭포 이야기를 즐겼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낮에는 웅장했고, 밤에는 화려함을 가득했다. 휘황찬란 불빛으로 가득한 거리와 곳곳에 위치했던 라이브바에서 들려오는 음악이 거리 곳곳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숙소도착! 폭포가 한눈에, 나이아가라 매리어트 호텔
필자가 묵었던 호텔방에 들어서니 나이아가라가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장면이 보였다.
'언제 이런 호사를 누려볼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그 뷰가 기억에서 잊히질 않는다.
호텔에서 보는 나이아가는 앞에서 보던 그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아! 저 평평한 수평선을 보라!'
땅거미가 내린 나이아가라의 거리. 밤에만 즐길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했고, 무엇보다도 매일밤 10시에 쏟아진다는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위한 발걸음이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전면에 보이던 Niagara falls view Hotel & Casino
카지노로 향하는 발걸음
나이아가라 카지노 앞에서
카지노 건물 안에는 다양한 쇼핑을 즐길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푸드코트에서 왼편 카지노 정원으로 나가는 길. 불꽃놀이를 보기 위한 걸음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나무들 사이에 가려져 폭포와 함께한 그 멋을 담아내기 어려웠다.
어쩌면 일생에 한번뿐일지도 모르는 나이아가라폭포에서의 밤마실, 불꽃의 모양을 폭포와 함께 온전히 감상하기 어려운 장소라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카지노 뒤편 정원에 있는 분수대와 그 뒤로 엠베서더 스위트 호텔이 보인다. 저 곳 호텔뷰가 제대로 나이아가라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어보이지만, 가격이....12시방향 건물 위에 붉은색 네온이 붙은 건물이 바로 필자가 묵은 매리어트호텔. 나이아가라를 조망하는 호텔 중에서도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카지노 외관만으로도 그 화려함이 짐작되는 듯 하다.
카지노 입구. 보안요원이 안에서 촬영은 금하고 있기에 내부 사진은 없다.
카지노 곳곳을 구경하고 슬롯머신 몇번 땡겨보다가 홀로 밖으로 나선 길. 폴스뷰호텔로 들어서는 고급 차량들
폴스뷰호텔에서 나이아가라폭포까지는 내리막길을 10분여간 내려가야 했다. 차로 갈 땐 순간이었던 길..사진 하나 찍어보고 눈으로 담아보겠다고 11시가 다 된 야밤에 고생을 자처했다.
밤의 나이아가라폭포
그렇게 도착한 나이아가라, 아메리칸폴스는 조명 따라 그 빛이 끊임없이 변해갔다.
낮에 눈여겨본 장소는 밤이 되니 어디까지 가야하는지 분별이 가질 않았다. 좋은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보겠다고 어두운 밤거리를 정처없는 나그네처럼 떠돌고 있었다.
사진에 노이즈가 가득 담겼지만, 밤하늘의 별과 말발굽 폭포를 비추는 불빛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마지막으로 담아본 아메리칸폭포면
음악과 즐거움이 가득한 그 거리
라이브카페에서 들려오는 음악은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된다.
흥겨운 재즈음악 동영상을 담고 싶었는데, 앞에 선 우락부락한 덩치들의 눈치가 보였다.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서 본 폴스뷰호텔
엠베서더 스위트 호텔과 우측에 필자가 묵은 매리어트
이곳이 바로 필자가 묵었던 호텔이다.
돌아와서 보니 샤워한 직후 나와서인지 머리가 너져분했다. ㅋㅋ
이렇게 미국여행 4일차가 마무리 된다.
두둥! 5일차엔 드디어 헬기투어!! 다음 회차에 만나요~
Camera info. : Olympus OM-D E-M1
Lens info. Olympus M.Zuiko 7-14mm f2.8 Pro
& Olympus Zuiko Digital ED 12-60mm F2.8-F4 swd
Edited in Adobe Lightroom
18.06.12~20. 미국 사진여행 시리즈
Part 1. [USA D-1]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
Part 2. [USA D+1] Welcome to NYC!! #1
Part 3. [USA D+1] Times Square! 잠들지 않는 도시 #2
part 4. [USA D+2] UN본부 & UN대표단 식당에서의 특별한 만찬
part 5. [USA D+2] 뉴요커 호텔 전경 & 야밤에 떠난 즉흥 여행
part 6. [USA D+3] 맨하탄에서 나이아가라로~
part 7. [USA D+4] 나이아가라 제트 보트
part 8. [USA D+4] 경이로웠던 나이아가라 폭포
part 9. [USA D+4] 물에 흠뻑, 나이아가라 폭포 초근접샷
여행지 정보
● Marriott Niagara Falls Hotel Fallsview & Spa, 폴스뷰 대로 Niagara Falls, 온타리오 캐나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tsguide 입니다. 나이아가라도 정말 멋있지만 사진 기술이 남다르신것 같습니다~ @jay4u님 덕분에 눈호강하고 갑니다ㅎㅎ 다음 헬기투어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헬기 투어에는 아픈 사연이...동영상도 저장되어 더 가슴 아픈 사연과 함께..
사진 한 장 한 장이 예술입니다. 호텔에서 본 폭포가
정말 장관이네요.
사진만 미친듯이 찍어대서 남는건 이것밖에 없어요. 연사로 돌려댔더니 하루에 1천장 넘게 찍었네요 ㅋ
Hi @jay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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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라폭포가 뷰의 호텔은 가격도 어마무시 하겠죠?
맨 끝에 있는 매리어트가 1박에 40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한건 여행사에서 다 한거라..ㅎㅎ
크 ㅠㅠ너무 멋집니다ㅠ이말밖에
벌서 4달 전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