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길에서 만난 태국 인연들! 그리고 아무말 이벤트 370회
인연이 있다면 어디부터 시작이고 어디에서 끝을 맺는가? 라는 생각에
문득~~
스치듯 지나친 얼굴도 모르는 인연이든 매일 보는 인연이든 좋고 나쁜 관계속의 모든 존재들에게 커다란 감사를 느끼는 하루속에 있었습니다. 인연속의 모든 존재들이 나의 삶과 그네들의 삶속에서 함께 숨을 쉬고 있었고 그런 그들이 커다랗고 크나큰 존재들로 나에게 무한의 힘을 준 분들이었습니다.
그들의 크나큰 존재에 대한 표현이 히마판의 글력으로는 표현이 되지 않는 하루였고 그들을 잘 알던 알지 못하던, 존재에 관하여 무한한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주변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 할수는 없지만 이번 생각의 연장으로 타인에 대한 감사를 멈추고 싶지않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이 사라질까봐 약간의 우려가 앞서지만 사라지면 다시 소환하여서라도 이어가야겠습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경계의 구분이 없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이분은 커피숍과 자전거 대여소를 관리하는 아저씨? 입니다. 자전거를 달리는 길에 이 분은 항상 거기에 계셨습니다. 히마판은 자전거를 타고 휘리릭 지나가면서 인사를 합니다. 큰 소리로~~ "싸왓디 크랍!!!!!!!
- 이분은 올해 63세. 히마판이 자전거길에 배를타는 선착장이 있는 공원의 관리인입니다. 여식이 AIA의 부장이라고 만날때 마다 자랑하십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우실까요? 감사합니다. 대화 나누어주시어서 다음엔 물이라도 한병 건네야겠습니다.
- 이분은 치아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넘는 페리의 접안을 돕고-고박- 승하선시에 문을 열어주는 분입니다. 언젠가는 자전거를 타고 하선을 하는 히마판의 자전거를 뒤에서 붙잡고 장난을 걸어 오신분입니다. 장난 걸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그 장난을 잘 받아주지 못한 히마판입니다. 사진을 찍자고 하니 부끄러워 하십니다.
- 이분은 Sri Nakhon Khuean Khan Park And Botanical Garden의 입구에서 관리를 하시는 분입니다. 항상 웃으시며 통행을 유도하여 주십니다. 더운 뙤약볕 아래서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자전거 판매및 수리점 쥔장입니다. 자전거를 타면 만나는 분입니다. 언제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자전거 수리를 하지 않아도 이분의 가게 마당에서 쉬다가곤 합니다. 밥 사주고 싶은 분인데. 아내님의 감시가 심하여 정시 출근과 퇴근이 이루어지어야 하는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스크림 아저씨!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길의 선착장에 계신분입니다. 허기가 온몸을 휩싸고 있을때 이분의 아이스크림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한 방울의 꿀맛과 같습니다. 이분은 담배를 많이 피우십니다. 그래도 이분께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습니다. 아이스크림에서 니코틴 냄새가 날때도 있습니다. 허기에서 구해주시는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분은 히마판이 "똑순이 아줌마" 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강을 건너는 페리에서 승선비를 징수하는 분입니다. 배를 운전하는 선장 빼고 다른분들은 이분의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억척똑순이! 노만 저으면 소양강 아줌마가 될수 있습니다. 오늘도 인사합니다. 싸왓디~ 크랍~~
- 이분은 지난 포스팅에서 한번 소개하였습니다. 악기를 만들고 연주하고 판매하는 분입니다. 찿아가기로 약속을 하고 아직도 이행을 못하고있습니다. 조만간 찿아가야겠습니다. 그의 웃음과 해학적인 행동이 선합니다. 기다리세요~
- 이름없는 쌀국수집에서 만난 93세 되신 할머니는 건강하신지~
- 항상 쌀국수를 맛나게 말아주시는 이름없는 쌀국수집 주인아주머니. 나중에 안 사실인데 아주머니의 아들이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주머니의 얼굴은 항상 밝습니다. 많이 파세요. 맛있습니다.
" 아무말이나 하세요.보팅난사" 370회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실천하는 장입니다..
369회에 마음을 내어주시어 댓글에 보팅을 하여 주신분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참여방법
댓글에 "참여"부터, 기타 무슨 말이든 하고 싶은 말 막 하세요. 여러번 떠드는 것 가능.(10회 이하)
이 포스팅과 모든 댓글, 대댓글에 전부 1%로 보팅. 1%의 셀프보팅 마음껏!
게이지 조절이 불가능 한 스파500이하의 스티머들은 참여만 하고 보팅하지 마세요. 보팅 받기만 하세요
친한사람끼리 1%이상 보팅해주는 부정행위 엄벌 없습니다.
장점 : 참여하는 누구나 보팅을 받는다. 참여만 하면 보팅받는다.
여러번 떠들어도 보팅받는다. 엄청간단하다.
오늘도 시작 해 볼까요?
여행지 정보
● Thailand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운명을 바꾸는 방법 중 하나가 좋은 스승을 만나라는 것인데, 스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지요. 히마판님은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계시는 거 같아 크게 걱정이 되지 않아요. 타국에서 건강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좋은 말입니다. 스승 아니면 좋은 사람 나는 좋은 사람인가? ㅎㅎ 아닌것 같네요
모든 인연을 소중하고 감사하여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소중하고 좋은 분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dorian-lee님
여행에서 가장 뜻깊은 순간은 누군가를 만났던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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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댓글도 감사합니다.
인연은 사람이 결정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ㅎㅎ
악기를 만들고 연주하고 판매하시는 분... 음악과 함께 하는 분이라 그런지 인상부터 흥이 넘치시는듯 하네요^^
그렇습니당~♥
우연인듯 필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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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을 가장한 필연도 있어유~~
뜨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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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맞습니다.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이 참 많으십니다. :) 복받으셨네요. :)
너무 감사한 분들이었습니다. 모르고 있었던게 바보같은 히마판이었지요.
싸왓디~ 크랍~~
오오오오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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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컵쿤 ~ 크랍~
주위를 둘러 봐야겠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마음이 풍요로왔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모든 분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볼리비아 친선 축구경기 하고있습니다 현재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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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요? 저는 왜 몰랐지?? ㅎㅎ
모르셨군요.
이기긴 했지만 뭔가 부족합니다.
삶이라 결국 인연이라 할 수 있겠지요?^^
세상은 커다란 망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히마판님께서 만나시는 분들은 전부 밝고 웃음이 가득하시네요~!
다 히마판님께서 그런 분들을 끌어모으시는 매력이 넘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저에게 좋은 기운을 주시는 분들이십니다.
똑순이 아줌마 화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