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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419. 우유니에서의 잊지못할 시간/Bolivia
여기 눕고 갑니다... 우유니는 단연 컨셉사진이죠. 사진 안 찍는 사람도 우유니에서만큼은 사진러버가 되어버릴 수 밖에 없나 봅니다. 핑크 장화와 핑크 모자도 너무 찰떡처럼 어울려요.
우유니 안 가도 괜찮다고 마음 접었는데 이 사진을 보는 순간 역시 갔어야 하나...ㅋㅋㅋ 란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크으...ㅠㅠ
여기선 정말이지 다들 컨셉 사진 찍는 게 맞나 봅니다.
민망함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ㅋㅋㅋ
키가 크고 날씬했더라면 실루엣이 정말 예뻤을텐데 말이죠~
부모님 원망은 안하는 걸로~ㅋㅋㅋ
그저 우유니에 있었던 게 축복인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