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동 종이나라 놀이터
종이접기에 푹빠진 아이에게 방학중 맨날 똑같은 키즈카페 말고 가볼만한데가 어디있을까 하다 찾은 곳이다.
동대입구역 거의 바로 앞에 있는 종이나라 회사에서 만든 종이접기 놀이터
한 건물을 통으로 쓰는데 1층이 종이접기 놀이터, 2층이 종이접기 박물관이다.
하루에 총 3번의 세션이 진행되고, 보호자 1명 동반해서 가격은 20,000원
단, 만7세 이하의 어린이는 부모없이 어린이만 들어갈 수 있다.
우린 오후 1시부터 3시에 진행되는 2번째 세션으로 예매하고 출발했으나,,
주말 서울 밀릴 거 생각 안하고 갔다가 점심을 대충 스타벅스에서 떼우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것도 다행히 같은 건물 1층에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마저도 없었다면 공복에 들어갈뻔함.
어쨌든, 들어가서 예약 확인하고, 아이는 앞치마 입고 안내받은 곳에 착석하면 된다.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곳까지 포함해서 총 4개의 체험이 진행
2시간이니까 체험 한개당 30분 정도 소요된다.
제1놀이터, 2놀이터 이렇게 넘버링이 되어있지만, 참여하는 아이들 수에 따라 조가 나뉘어져서 꼭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 같진 않았다.
우리는 제2놀이터 부터 시작함.
제 2놀이터에선 나만의 딱풀을 만들어보는 체험
풀을 만든다기보다는, 딱풀의 겉에 붙일 스티커를 직접 종이나라에서 만드는 크레팡이란 녀석으로 칠하고 꾸며보는 시간.
제 1놀이터로 이동해서 색종이에 색을 입히는 체험을 해보았다.
나도 정말 신기했던 체험
물감이 손에 묻는 건 씻으면 없어지지만, 옷에 묻는 건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니, 준비해주시는 팔토시를 꼭 착용해야 함.
이렇게 물감을 묻히고, 쓱 밀어주면
고사리손으로 만든 색종이 완성!
제 3놀이터에선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슬라임 만들기
그리고 간단하게 색종이 접기로 종이나라에서 체험활동은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은 제4놀이터인 자유공간
간단한 책과 놀이도구가 있는곳.
이곳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종이나라 숍이 있는데, 놀이터 이용고객에겐 10프로를 할인해준다.
체험이 끝나면 2층에 있는 종이나라 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가본 결과;; 굳이 이걸 =_=; 이런 정도..
그래도 이걸 종이로 접었다고?? 할만한 것들이 있으니 놀이터를 가신다면 한번정도 가볼만한듯
생각보다 체험 퀄리티도 좋고, 아이도 즐거워해서 만족했지만,
단한가지 단점은 바로 주차
동대입구역 바로 앞에 위치해서 접근성은 좋지만,
서울 근교에서 오는 사람들을 위해 주차는 좀 신경썼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주차가 시간당 4000원인데, 종이나라 이용고객이라고 해도 얄짤 없었음.
할인이라도 해주었으면;;
여행지 정보
● South Korea, Seoul, Jung-gu, Jangchungdong 1(il)-ga, Jangchungdan-ro, 종이나라박물관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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