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달 살기] -17- 꼬따오 두번째 다이빙
새벽부터 다이빙 샵으로 가서 다이빙 준비를 했다. 우리가 가고 싶었던 세일락에 최근데 고래상어가 자주 보인다고 해서 몹시 기대가 되었다.
지난 리브어보드때 어깨를 다쳐서 다이빙을 못했는데 그때 다들 고래상어를 봤다는 데 나는 보지 못했었어서 이번에야 말로 보면 좋겠다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샵에서 간단한 인사 후 장비와 사람들을 태우고 항구에 도착했다.
산소통은 미리 와있었고 남편과 우리는 장비를 챙기는데 누군가 한명의 장비가 부족했다..ㅜㅠ
그래서 새벽같이 출발했는데 거의 한 30분가량을 다시 장비를 가져오느라 기다려야했다;
그래도 기다리다가 다시 출발!!
바다가 잔잔하니 보고 있는데 멀리서 고래 4마리가 서로 밥을 먹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진짜 위로 솓구치는 모습이 멋있었는데 멍하니 보고 있다가 너무 늦게 카메라를 들어서 영상에 잘 잡히지 않았다.
고래를 바다에서 만나기란 진짜 쉽지 않은 일이라는데 시작부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왠지 고래상어도 만날것 같은 예감!!
점심으로 준 샌드위치를 먹고 과일 간식도 먹고 2번 다이빙을 했는데 결국 고래상어는 만나지 못했다....ㅜㅠ
나랑 고래상어의 인연은 올해는 없는 걸로 하고 점심 샌드위치가 부실했어서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왔다.
태국 전통 요리라는 찜쭘을 먹었는데 그냥 샤브샤브를 좀 한참 끓이는 식의 맛이었다.
저녁을 먹고 바로 앞에 있던 가게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꼬치랑 이것저것 구입해서 숙소로 돌아와 느긋하니 먹었다.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트립스팀이 나와서 한달살기포스팅에 큰힘이되었네요 ^^
안녕하세요! 트립스팀을 운영하는 @snackplus입니다. @akoano님 쓰시다가 불편한 기능 있으시면 말씀 언제든지 해주세요~
넵!잘 사용하고 생각나는 게 있으면 건의하겠습니다’ㅁ’/ㅋㅋㅋ
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설마 고래상어 보신건가요???..이주동안 머물렀지만 보지 못했었습니다.윽.....혹시 사진 찍게되시면 꼭 공유해주세요~
제가 다이빙 한 앞뒤로 다이빙 하신분들은 다 보셨다는데 저만 못봤어요....ㅠㅜㅋㅋㅋ
올해는 못봤지만 다음에는 꼭 보시길 바래요 ^-^
넵! 다음에는 반드시 볼 수 있는 곳으로 갈려구요:)ㅋㅋㅋ
태국 요리들은 대부분 한국인 입맛에 맛는것 같더라구요 ㅎ
그런 것 같아요:) 먹는 거 하나는 진짜 잘 먹고 다녔네요~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ㅎㅎㅎ감사합니다:> 끊기지 않고 이제 열심히 다시 포스팅 하려구요!!
샌드위치 내용물이 부실했군요?ㅠㅠ
내용물도 부실하고...다이빙 할때 뭘 먹으면 힘들어서 거의 안 먹기도 했어요~ 그래서 끝나고 폭풍식사를....ㅋㅋㅋㅋ
태국도 꼭 가보고 싶은 나라예요
음식이 맛있다고 하니 꼭~^^
음식이 진짜 취향인것 같아요:> 종류도 엄청 많아서 골라먹기도 좋구요!
어디든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한 달 살기가 하나의 계획입니다. ^^
오오~바다가 있는 곳에서 한달살기 좋지요:)
아~ 찜쭘 맛있죠 ㅋㅋㅋ
사진보니 먹고싶네요 크크
by효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