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친구들과 함께 한 1박 2일 강원도 방태산 하이킹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같은 태양도 다른 온도를 머금고 있다.
해가 지기 전 점점 하늘이 붉어진다.
그 하늘은 우리를 고요하고 깊어지게 만든다.
그 따스함과 아름다움.
산 정상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
그 순간은 누구에게나 그냥 주어진다.
친구와 함께 모닥불을 피워두고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운다.
따스한 태양이 지구를 돌아 다시 떠올랐다.
더욱 따스해진 듯이
친구들과 커피 한잔과 약간의 빵을 먹으며 반가운 봄을 만끽한다.
황홀한 이 순간, 봄은 우리의 일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SPECIAL THANKS TO MY FRIENDS
Fredrik, olle, haken and nature
Gil Paul's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gilpaul_/)
한국에 이런 산이 존재했군요..! 경이롭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