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요정 입니다. 이번주 한 주도 변동성이 너무너무 심해서 저도 맘이 무지 상했네요..
이번주 월욜과 목욜은 온탕과 냉탕을 반복했습니다.

다행히.. 애경산업의 선전으로 군소종목 떡하락을 만회해 주었습니다.
(애널들 좀 모른척 해줬으면 좋겠는데 요즘따라 보고서가 계속 나오네요.. 하이투자증권 조경진 연구원은 67에서 갑자기 87 로 목표가를 설정하더라고요..)

6월중에 롯데제과 계속 늘려놨는데, 어제 롯데제과 탐방리포트가 나왔는데 회의적으로 나왔습니다.
좋아져도 좋지 못할 망정 2분기 회의적으로 나오면 좀 고심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경협 포텐과 요즘 새로운 시도를 보았는데 오리온에 비하면 정말 아직도 멀고 먼 과정이 필요한가 봅니다.

이번 반기는 혼자 개인 종목을 한지 2년 반 정도 하면서 성과가 가장 좋았습니다.
초고수들도 많아 이런 말 하기가 좀 그렇지만 말입니다.

1/4분기 셀트리온 2/4분기 애경산업, 그리고 국영수 종목 중 매일유업의 변신 ..
제 포트엔 조금 이변이 있었던 의미있는 상반기였습니다.
삼진제약도 3을 띠고 4만원 대로 진입 했고요 ^^
이번엔 상위 5개종목을 국영수로, 나머지를 기타로 구분해 보았습니다.
이번주는 국영수 종목과 기타종목을 81대 19로 나눈 의미있는 한 주 였습니다. ^^

목요일에 저도 여러 종목들이 폭락하니 살떨리더라고요
군소종목에서 수익이 난 메가스터디교육을 편출 시키면서 하락이 큰 종목들 위주로 손절을 시켜 축소 했습니다.

올 상반기의 거래 내역인데 가장 많이 편입시킨 종목 편출 시킨 종목 Top 10 을 선정했습니다.

삼성전자를 작년에 화끈하게 팔았더라면..
셀트리온을 3월초순에 팔았더라면...
더 좋은 가정문들이 많았지만.. 저같이 심장이 콩알같은 사람은 막 급할때 던져버리니
슬기로운 대응은 안되네요..

올 하반기 정말 어떤일이 벌어질지 궁금 하나 장기적으로 좋을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

작년 하반기 셀트리온 올 상반기 애경산업 처럼
또하나의 가족이 나오길 바랍니다.

올해 초에 제가 고속도로 갓길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크게 사고난 꿈을 꾼 이후
여러가지 트라우마에 시달렸습니다.
직장에서의 관계, 사고친 아들 뒷감당 등 인간관계의 미숙함.. 아 나 싫어하는 인간들 덕지덕지 많구나..
참 많은 걸 깨달을 때 의외로 잔고가 조금씩 올라가서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었습니다.
누군가와 스터디 하지도 않고 상식도 부족한데.. 이럴때 누군가 도와주긴 하는구나.. 뭐 그런 생각들..

독자 여러분도 올 하반기 모두들 풍성 해졌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