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팩스(055490) - 양손에 있는 무기로 주가 매물을 뚫어야 하는 주식!
이번 종목은 숨은? 2차 전지 관련주인 테이팩스이다.
테이팩스는 음식물과 같은 소비재나 전자소재, 산업용 테이프를 생산하는 회사이다. 소비재 산업 부문과 산업용 테이프는 국내 점유율 1위의 회사이고 전자소재는 OCA필름, 2차 전지 테이프 등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회사는 작년 말에 상장해서 상장 직후 잠깐 튀어오른 것을 빼면 주가가 2.3만 ~ 3만원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중이다.
실적도 그렇게 좋게 나올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두 가지의 모멘텀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제대로 터진다면 주가 상승은 매우 쉬울 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폴더블 폰에 쓰이는 소재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1420238
20일 업계에 따르면 테이팩스는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플렉서블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소재인 OCA(광학용 투명 접착필름)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테이팩스는 국내에서 OCA 제품 양산개발을 한 유일한 기업으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테이팩스 OCA 필름이) 내년 1~2월에 출시되는 폴더블폰에 채택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마 올 가을쯤 이나 초 겨울 정도되면 제품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기사 내용 일부)
테이팩스의 최대주주는 한솔케미칼이고 한솔그룹은 이병철 삼성 회장의 장녀인 이인희 쪽 가문이 지배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삼성그룹과 거래가 많은 상황일 수 밖에 없다. 딱히 신성장동력이 없는 삼성전자 IM 사업부에서 폴더블 폰으로 선두주자가 되려하기 때문에 전기전자 업계에서는 가장 먼저 폴더블 폰 관련주들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1413152
OCA는 ‘터치스크린패널과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와 커버 윈도우’를 접착시키는 핵심재료로 전세계적으로 약 8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OCA는 커버글라스와 터치디스플레이패널(TSP) 사이에 공기층을 없애 시인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쓰인다
기존 평면 디스플레이에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대량생산이 유리한 액상형태의 OCR이 사용됐으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OCR를 적용하면 액상이 흘러나오는 현상 등이 발생해 필름 형태의 OCA가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삼성 애플 LG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플렉서블OLED 채택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어 테이팩스의 향후 전망도 밝다. 테이팩스는 중소형 OLED시장에서 세계1위 국내업체로 OCA 관련 제품 승인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업계 따르면 2018년 국내 OCA 시장 규모는 1800억, 2020년께는 3000억원까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시장이 4년동안 10배 이상 급성장하며 스마트폰용 패널 시장의 주류로 부상할 전망이다.
(기사 내용 일부)
국내 시장은 작지만 다른 국가에서도 매출이 일어난다면 기대할 만 한 듯하다.
두 번째 모멘텀은 중대형 2차 전지 이슈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1415400
2차전지용 테이프를 만드는 테이팩스는 전기차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국내 S사, L사, 또다른 S사에 이미 품질인증 및 설비실사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P사, S사의 경우도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협업하면서 현재 샘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일본업체 1곳으로부터도 조만간 승인이 예상되고 있어 2차전지 성장과 맞물려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테이팩스는 삼성SDI, 자동차부품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 UNIST등과 함께 자동차용 2차전지 개발관련 국책과제를 4년간 38억을 지원받아 수행해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 과제는 정부가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고에너지 2차전지용 전극소재 개발’을 위해 삼성SDI를 중심으로 한 19개 기관의 컨소시엄에 의뢰한 것이다.
테이팩스는 차세대전지인 전고체전지 관련해서도 국내 굴지의 2차전지 기업과 공동개발에 참여했으며, 국가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관련 특허를 확보하는 등 차세대전지 시장 선점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내용 일부)
S사 = 삼성SDI, L사 = LG화학, 또다른 S사 = SK이노베이션
해외 P사 = 파나소닉, S사 = 소니? 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파나소닉은 테슬라 배터리 공급회사이니 테슬라 관련주로도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 전고체전지는 그냥 이런 것이 있다는 것만 알아두는 정도로 해야할 듯하다.
실적에 관해서는 약간 엇갈린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좋게 보고 있고 BNK투자증권에서는 5월 말에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많은 증권사에서 리포트를 발간한 만큼 어느 정도는 관심이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
그 외 특징은 아주아이비투자에서 18% 정도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이다. 상장을 작년 11월에 했기에 아마 1년 보호예수가 걸려있어서 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대략 4개월 뒤부터 이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자사주,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없다.
한솔케미칼 외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45% 정도 갖고 있고 18% 정도를 아주아이비투자에서 갖고 있으니 남은 물량이 대략 36%정도인데 상장 주식 숫자는 471만 주밖에 안되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동성이 작은 문제가 있다. 이것은 무상증자로 해결하는 것이 답인 거 같다.
회사에 현금성 자산이 적은 것도 특이사항이라고 생각. 수출 비중이 한 30% 정도이고 나머지는 내수이기 때문에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은 별로 없을 듯하다.
그 외의 신규사업은 반도체 패키징용 테이프와 QLED 관련 배리어 필름소재도 있기는 하나 폴더블과 2차 전지가 더 강한 이슈이고 현재 2차 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이 쪽에 더 주목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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