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lik의On Medium-of-Exchange Token Valuations 해석

in #token6 years ago (edited)

 

평소에 Token Valuation이나 Token Economy에 관심을 가지고 글 찾으면서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관련해서 글을 써봅니다. 제가 쓴 글은 아니고 비탈릭이 자신의 웹사이트에 '17년 10월에 작성한 토큰 가치평가에 관한 글을 나름대로 해석하고 제 나름의 의견을 적어 보았습니다. 

원본: https://vitalik.ca/general/2017/10/17/mo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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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 있는 토큰 모델은 킥 스타터 스타일의 제품 판매와 유사하다.

개발자가 서비스를 만들게 되고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판매한다.

변수 정의

N : 구매 참여자 수

x : 평가되는 가치

w: 판매가격

v : 판매자의 생산에 대한 기회비용

f : 감가상가의 요인


(가정)  w < x

→ 총매출액 =  w * N

(가정) v <  w

→ 거래 발생

라운드 마다 v/w에 대한 평가

if  v/w < f < 1 ( 0이 될 때 까지 )

then 거래 발생


# 피셔의 교환 방정식 (MV=PT) *
: 일정기간 동안의 생산물 총 거래액은 그 기간 중 화폐지불액과 같다.
M: 통화량
V: 화폐의 거래유통속도
P: 물가
T: 생산물 총거래량

을 토큰 이코노미에 적용시키면


M: Total Supply (총공급량)
V : 매일 Coin의 평균 교환 횟수
P : 가격의 수준으로 실제 Coin  가격의 역수 (1/Coin price: C )
T : 하루 거래의 경제적 가치


하루에 M 개의 코인을 V번씩 교환된다면(하루 코인 총 거래량) 

코인가격(C) = 하루 거래되는 경제적 가치(T)/ 하루 코인 총 거래량(M*V) [ ≒ P = PQ / Q ]

가격수준(P)은 코인 가격의 역수(1/Coin price: C )이므로

P = 1/C= (M*V) / T

∴ PT = MV


쉬운 분석을 위해 변수를 변형 시키면,


H = 1/V : 사용자가 거래하기 전에 코인을 홀딩하는 시간
C = 1/P : Coin의 가격


# 코인이 교환되는 횟수를 홀딩하는 시간으로 변형하는 부분은 다소 논리적 비약이 있다고 느껴진다. 현금잔액수량설에서는 화폐유통속도(v)의 역수는  마샬의 k를 통해 화폐의 수요에 대해서 설명한 점에 착안하여 해당 분석의 논지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보여진다. H는 코인을 보유하는 시간이 아닌 해당 코인을 보유하려고 하는 비율 또는 성향의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맞을 듯 하다.


M/H = T/C → MC = TH

MC= 시가총액(Total supply * Coin price)

TH = 하루에 거래되는 경제적 가치가 발생되기 전에 보유하고 있는 시간을 곱한 값,  사용하기 전에 지갑에 들고 있는 토큰의 가치 (= 하루동안 토큰으로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


# 기회비용* : A를 선택함으로 인해서 포기하게 되는 선택지의 가치의 최대값, 차선의 선택지의 가치

사용자의 경제적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선택에 대한 암시적 비용을 보아야 한다. (경제적 기회비용)

만약 이용하기 위해서 20달어치 만큼 구매한 코인의 가격이 1% 증가하였는데 다른 코인의 가격이 3% 증가한다고 예상하였다면, $ 20 * 2% = $0.4 만큼의 손실을 예상할 수 있다.

여기에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appcoins are very much a multi-equilibrium game' 이라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한 균형지점을 위해서 머니 게임을 하며 돈을 소비하기 보다는 다른 균형점으로 옮기도록 건드려 보고 그 변화에서 이익을 얻는) 시장 조작 기회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 경제적 기회비용이 다른 코인의 가치 상승의 예상치에 따라 달라진다.  A코인이 B코인의 가치의 변화에(외부적 요인) 따라 특정 균형점이(a) 다른 균형점(a')으로 변화된다.  하지만 B토큰의 가치 균형점  또한 A 및 다른 토큰의 가치에  변화되는 상태기 때문에 'multi-equilibrium game' 라고 정의한 듯.

또다른 중요한 결론은 코인의 보유시간(H)이 시가총액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시가총액이 보유 시간에 결정적으로 의존한다)

사용 즉시 판매자가 즉시 현금화를 할 수 있다고 하면 그 코인의 시가총액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변수H를 어떻게 정의하냐에 따라 해당 분석에 대한 결론이 달라진다. 본 분석은 H를 보유하는 시간으로 정의했기 때문에 현금화에 소요되는 시간이 시가총액에 영향력을 미친다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

교환매개체 토큰모델을 가진 코인은 비합리적이고 일시적인 균형점에 이를 수 있지만 언제든지 붕괴될 수 있다.

대안은 무엇인가? 한가지 단순한 대안은 이더델타의 접근법이다. APP에서는 인터페이스에서 단순히 수수료를 모으는 것이다.

개발자가 초기 개발 자금을 위해 수익을 초기에 얻기 원한다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태워지는 토큰을 파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스템 내부에서 수수료로 소비되는 토큰의 미래 기대 가치에 의해 가치가 뒷받침(backed by) 된다.

토큰이 안정적인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sink(토큰이 소각되는 수단이 있어 총 토큰 공급량이 감소되는 기능적 장소)를 가지는 것이 유용하다.

이 방법은 토큰의 가치를 투명하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부록) H 측정방법
H = 시가총액(코인마켓캡의 수치) / 하루에 거래되는 교환되는 코인의 총가치(거래소 거래량 총계+블록익스플로러 상 거래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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