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da Accord 3.5 V6 8G 2007

in #testdrive7 years ago

엔진

  1. 3.5리터 V6 VTEC 268마력 엔진.
  2. 6기통 - 4기통 - 3기통으로 자유자재 변환. 진동을 어떻게 잡았는지 존경스러울 정도.
  3. 체감 파워는 역시 268마력다운. 하지만 발진 토크가 약간 어색하다. 시승차만의 문제인지도.
  4. 대중 패밀리 세단으로서는 한계까지 가버린 엔진. 한마디로 오버스펙.
  5. 평가하기엔 찬사 밖에 나오지 않으니 뻘쭘할 뿐.

트랜스미션&클러치

  1. 오마이갓. 아직도 5단 오토매틱?
  2. 아무리 완성도가 높은 트랜스미션이라고 해도 5단은 좀 심했다 싶은.
  3. 엔진이 워낙 앞서 날라가니 트랜스미션이 뒷받침해줄 여지도 별로 없긴 하지만.

바디&서스펜션

  1. 8세대 어코드의 가장 훌륭한 발전.
  2. 분명 엔진이 프론트 액슬보다 앞에 위치했을텐데 거동은 FR에 가깝다.
  3. 무게중심도 예전보다 현저하게 낮아지고.
  4. 서스펜션 느낌도 혼다보다는 렉서스에 더 가까와지고.
  5. 하지만 혼다 특유의 치밀함은 남아있으니.
  6. 장하다 혼다 독일풍도 일본풍도 아닌 독자적인 완성역에 다다랐구나.

익스테리어&인테리어

  1. 쏘나타보고 어코드 따라간다 머라 했더니 이번엔 어코드가 NF를 -_-
  2. 테일라이트는 클리어타입으로 양카스러워졌다. 왜 이런 마츠다스러운 짓을?
  3. 호감이 가지도 않고 계속 본다고 익숙해질거 같지도 않다. 역시 일본차는 디자인이 도저히...
  4. 실내는 어코드답지않게 고급스러워졌지만
  5. 어디까지나 디자인의 고급화. 소재의 고급성에 대해서는 일본차는 도저히 독일차를 따라갈 수가 없는지.
  6. 센터콘솔의 바글바글한 버튼들은 UI의 기본적인 부재. 공부 좀 해라 모르겠어면 전문가를 불러오던가.
  7. 시트가 신기하리만치 바닥으로 꺼진다. 덕분에 아무리 키가 큰 사람도 헤드룸은 넉넉할 듯.

총평

  1.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100점 만점에 150점.
  2. 드디어 어코드도 BMW처럼 운전자를 자극하기 시작하는 시대가.
  3. 어코드가 이런 레벨인데 캠리가 팔리는게 신기할 정도.
  4. 테일라이트만 7세대 신형 수준만 되었어도 바로 체크북 꺼냈을지도.
  5. 멋지다

시승협찬 : Westwood Ho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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