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da Accord 3.5 V6 8G 2007
엔진
- 3.5리터 V6 VTEC 268마력 엔진.
- 6기통 - 4기통 - 3기통으로 자유자재 변환. 진동을 어떻게 잡았는지 존경스러울 정도.
- 체감 파워는 역시 268마력다운. 하지만 발진 토크가 약간 어색하다. 시승차만의 문제인지도.
- 대중 패밀리 세단으로서는 한계까지 가버린 엔진. 한마디로 오버스펙.
- 평가하기엔 찬사 밖에 나오지 않으니 뻘쭘할 뿐.
트랜스미션&클러치
- 오마이갓. 아직도 5단 오토매틱?
- 아무리 완성도가 높은 트랜스미션이라고 해도 5단은 좀 심했다 싶은.
- 엔진이 워낙 앞서 날라가니 트랜스미션이 뒷받침해줄 여지도 별로 없긴 하지만.
바디&서스펜션
- 8세대 어코드의 가장 훌륭한 발전.
- 분명 엔진이 프론트 액슬보다 앞에 위치했을텐데 거동은 FR에 가깝다.
- 무게중심도 예전보다 현저하게 낮아지고.
- 서스펜션 느낌도 혼다보다는 렉서스에 더 가까와지고.
- 하지만 혼다 특유의 치밀함은 남아있으니.
- 장하다 혼다 독일풍도 일본풍도 아닌 독자적인 완성역에 다다랐구나.
익스테리어&인테리어
- 쏘나타보고 어코드 따라간다 머라 했더니 이번엔 어코드가 NF를 -_-
- 테일라이트는 클리어타입으로 양카스러워졌다. 왜 이런 마츠다스러운 짓을?
- 호감이 가지도 않고 계속 본다고 익숙해질거 같지도 않다. 역시 일본차는 디자인이 도저히...
- 실내는 어코드답지않게 고급스러워졌지만
- 어디까지나 디자인의 고급화. 소재의 고급성에 대해서는 일본차는 도저히 독일차를 따라갈 수가 없는지.
- 센터콘솔의 바글바글한 버튼들은 UI의 기본적인 부재. 공부 좀 해라 모르겠어면 전문가를 불러오던가.
- 시트가 신기하리만치 바닥으로 꺼진다. 덕분에 아무리 키가 큰 사람도 헤드룸은 넉넉할 듯.
총평
-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100점 만점에 150점.
- 드디어 어코드도 BMW처럼 운전자를 자극하기 시작하는 시대가.
- 어코드가 이런 레벨인데 캠리가 팔리는게 신기할 정도.
- 테일라이트만 7세대 신형 수준만 되었어도 바로 체크북 꺼냈을지도.
- 멋지다
시승협찬 : Westwood Ho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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