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글 도전 36일차! - 2018년 소망릴레이 -

2018년 소망릴레이 #tellmeurwish 이벤트!
릴레이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원 3가지 작성하시고, 5분을 지목한 다음 계정을 찾아가서
업봇25%이상으로 하나 찍으시면 됩니다.
저는 저를 지명하신 분의 명령을 따라갑니다.
뉴비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지구거북이입니다! 전부터 보기만하고 아무도 지명을 안해줘서 못하고 있던 이벤트인데
드디어 어제 @duanepaik님이 지명해주셨습니다ㅎㅎ

그럼 바로 제 소망을 말씀드립니다!

1. 전역 후 아버지와 유럽여행.
   그저께 어머니와 통화하는데 제 동생과 유럽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전 군대에서 집에도 못가고 있는데 유럽여행이라니 ㅂㄷㅂㄷ
   사실 아버지께서 제가 입대하기 전에도 어머니와 둘이 일본여행을 보내주셨었는데, 이제 동생이 입대할 때가 되니 세상구경좀 하고 오라고 보내주시는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버지는 안가시고 저희만 보내주시니 왜 아버지는 안가시냐고 물었습니다. 역시나 집이 막 부유하지는 않아서 금액부담도 있고 아버지는 회사일로 외국도 많이 가보셔서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진짜 괜찮은건 아니겠죠! 언젠가 아버지가 영국여행을 정말 가보고싶다고 하셨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올해 전역하니 전역하면 아버지와 둘이서, 가능하다면 가족 모두 함께 영국 혹은 다른 나라라도 유럽을 여행하고싶습니다.
   

2. 자전거(로드) 구입
   저는 대중교통대신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자전거가 다 낡아서 이쁜걸로 하나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딱 원하던 것을 찾았는데 재고가 없다해서 못샀습니다.ㅠㅠ

3. 라식(라섹)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시력이 나빠서 계속 안경을 써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오래써도 불편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네요. 운동할 때 떨어지고 더러워지면 닦아야되고..ㅠㅠ 무엇보다 시야가 제한된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잠깐 렌즈를 껴봤었는데 시야각이 그렇게 차이날 줄은 몰랐습니다. 평소 하늘보는 것도 즐기는데 이렇게 시야의 해방을 경험하고나니 안경에 같혀있다는게 더욱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렌즈는 이물감이 너무 심해서 못끼겠고, 주변에 라식 혹은 라섹 수술을 받고 부작용 없이 편하게 잘 지낸다는 말을 많아 듣다보니 저도 꼭 해보고싶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모님도 반대하시고 만에 하나 있다는 큰 부작용도 무서워서 고민이네요.

@spotpoint
@oh-yeah
@myfan
@partykim
@jsg
이상 다섯명에게 바톤 터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