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중식당 - 여경래 셰프의 블루샹하이
점심을 좀 특별한 모임이 있어 블루샹하이란 중식당에서 코스요리를 먹었다.
요즘 티비쇼에 가끔 나오는 여경래 셰프가 주방을 총괄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다.
런치 코스는 28,000원 부터 시작하고 비싼거는 10만원 가까이 한다.
10만원 가까이 하는거는 샥스핀처럼 고급진 요리가 들어간다.
우리 테이블은 적당한 38,000원하는 B코스로 주문했다.
A코스보다 여러가지 많이 나와서 좋긴한데 찹쌀 탕수육이 빠지는게 조금 아쉽다.
먼저 은이버섯스프가 나왔다.
비주얼이 꼭 물에 순두부를 풀어놓은거 같다.
식감도 굉장히 부드러워 아주 부드러운 순두부를 먹는거 같다.
은이버섯이라는게 생소한데 흰목이버섯이라고도 불린다. (목이버섯은 탕수육과 같은 중식요리에 흔히 쓰이는 흐물흐물한 버섯이다.)
은이버섯이 피부에 좋아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여성들이 즐겨 먹었다고 한다.
또 고지혈증과 당뇨에도 좋은 약용 버섯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육품냉채가 나왔다.
왼쪽 위에서 부터 오리알인거 같고, 샐러드, 관자, 연어, 수제장육, 새우 총 6가지의 음식이 조금씩 나온다.
애피타이저 같은 느낌으로 나오는거 같다. 관자랑 연어가 제일 맛있었다.
다음은 팔보채가 나왔다.
사실 중식요리를 먹으면 팔보채, 유산슬 이런거는 구분이 잘 안된다.
분명히 먹으면 맛은 있는데 먹고나면 잊어먹는 이유가 탕수육처럼 자주 먹지 못해서인거 같다.
팔보채도 맛있긴 했는데 아주 특별히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다.
다음으로 칠리중새우가 나왔다.
딱 보기에도 아주 살이 통통한게 먹음직스러워보인다.
살이 탱탱해서 식감도 좋았고 소스가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마지막 요리인 피망볶음과 꽃빵이다.
이건 뭐 보통 중식 코스요리에 나오는 딱 그맛이다.
이거까지 먹으면 어느정도 배가 차는 느낌이다.
마지막 식사로 짜장, 짬뽕, 볶음밥을 고를 수 있다.
볶음밥을 선택했는데 양도 딱 적당하고 맛도 깔끔하니 괜찮았다.
짜장, 짬뽕을 먹을 사람들도 대체적으로 맛이 괜찮다고 한다.
맛집정보
블루샹하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참가하셨군요. 사진 - 예쁨. 음식 - 맛있어 보임. 총평 - 가보고 싶음! 이 정도면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는데요? @wassabiandlatte님의 우승을 바라며, 보팅을 두고 가요. 행운을 빌어요!
육품냉채가 궁금하네요.
왠지 A코스가 가성비 괜찮을거 같아요
그런거 같아요~ 탕수육이 빠지니 허전하기도 하구요~
여경래 유명한 셰프이신데 맛있어 보이네요
괜히 유명한게 아니더라구요~
티비에 나오시는 그 분의 식당이군요.
맛깔나보입니다 흐
요즘에도 어디 나오시던데~
맛있습니다~
@먹스팀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보여요~ 고급지고
괜찮았어요~ 기회되시면 가보시길~
와~코스요리 넘맛나보입니다!!^^
조금씩 맛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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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코스요리~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