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이열치열이지!

sangmyungcorp (47)in #tasteem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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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이열치한 은 아직 까지 논란거리지만
저는 옛날 사람이랑 이열을 믿습니다.
특히 이 집에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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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먹기 좋게 몸통의 껍질이 다 까져서 나옵니다.바닥에는 숙주가 가득 깔려 있고요. 위에 청경채와 팽이버섯, 슬라이스 된 단호박이 함께 나와요.저희가 따로 뚜껑을 열 필요는 없었어요. 시간이 되면 직원이 와서 열어주고, 먹는 방법을 설명해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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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자마자 확 풍기는 피톤치드향에 맛이 어떨지 굉장히 궁금해지더라고요.채소는 적당히 아삭아삭해서 식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고기가 샤브샤브용으로 얇은 편이라 식감이 조금 아쉬운데, 그 부분을 채소가 잡아줘요.쌈이랑 먹을 때는 고추냉이와 쌈장, 새우를 먹을 때는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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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장 여기서 직접 만든 소스로 만든 거라는데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았어요. 담백한 맛. 하지만 간은 잘 되어 있고요.잘게 다진 고추를 새우에 얹어서 먹으면 짭조름하면서 칼칼 매콤한 것이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짜지 않으니 뒤 끝이 깔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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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생각이 나서 시킨 우동이에요. 안에 소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었고요. 팽이버섯과 쑥갓도 들어 있어요.칼칼한 김치우동과 편백찜의 궁합이 굉장히 좋았어요. 담백한 찜 먹고, 칼칼하면서 입에 착착 붙는 국물 한 번 떠먹으면 캬!맵지 않고 적당히 칼칼한 맛이라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도 이건 잘 드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