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도 훔칠 수 밖에 없었을거야- 피터팬제과
헬로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의 테이스팀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 집 이군요
후후훗 열개도 넘게 쓸 수 있다아아
아무래도 저는 빵을 먹기 위해 태어난 것 같습니다
발음 하는것도 너무 기분 좋아지지 않습니까?
빵빠라라라빵빵빵
프랑스로해도 팡 일본어로해도 팡
이제 그만 흥분을 가라 앉히고 피터팬 소개를 해봅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거 3개는?
1.아이스(크림) 2.캐러멜 3.크로앙
을 합쳐두었으니 을매나 맛있겠어요.
근데 이미 사람들이 다 사가서 못먹음 으헝헝허헝
포기할 수 없다.
피터팬은 연희동에 본점이 있고 그 근처 사러가쇼핑센터(아 이얼마나 직관적인 네이밍이란 말인가)에 분점이 있어요. 위사진은 사러가 매장 사진입니다.으아니 그런데 분점에도 없숴.. 못먹은 기린에게 애도를..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피터팬의 베스트 아이템은
바로 이것! 아기궁댕이
조카들 궁댕이에 입방구 많이 쏴본터라 낯익은 질감.
야들야들하면서도 찰진 빵안에 크림치즈가 그득드득 들어 있는 부드러운빵이죠.
다른사람은 단면도 보여주고 그러던데 가지고 다니면서
다 먹어 치우느라 단면사진은 없음 ㅠㅠ
시루떡같아 보이지만 카스테라!
전세대를 아우르는 피터팬의 힘은 바로 이런 시도에서 나오는것인가 봅니다.
피터팬은 좋은재료를 쓰는 건강빵으로도 명성이 드높죠
저뒤에 장발장이 훔친빵도 보이는군요
우리아빠가 청년이였을때도 그 맛이였던 단팥빵
부침이 심한 요즘 세상에 이렇게도 오랫동안 있어준 다는것은 그것만으로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생각해요
그나저나 연희동 사시는 29만원 그분도 피터팬 빵좀 드셨겠죠? ㅋ (그집이 여기서 멀지 않아요)
2층엔 카페도 있어서 커피와 함께 먹고 갈수도 있답니다
아 참고로 빵맛은 수수합니다.
어릴적 동네어귀에서,오며 가며 먹어대던 그 빵들 맛인데 이젠 어딜가도 비슷한맛의 빵집들뿐이죠.그런 빵맛 찾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그 수수함이 좋았던 피터팬이랍니다.
꿈을 심어주는 빵을 만드는 곳!
영원히 늙지 않고 그곳에 머물러 줬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며 이만 소개 끝!
맛집정보
피터팬제과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나를 부르는 빵집 에 참가한 글입니다.
#tasteem-curation
주제를 보는순간...아...그분이 오시겠구나 했는데 정말 바로 오셨군요 ㅋㅋㅋ 후크선장의 마음마저 녹여버릴것같은 빵집같아요
여행가서 빵먹고 싶으면 기린님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어멋. 후크선장의 마음이 녹는다니
다정한 댓글이다!!!
나를 부르는 빵집 콘테스트에 멋진 맛집을 올려 주셨네요! 테이스팀 개발진도 @s292153s님의 글에서 맛집을 알아가곤 한답니다. 고마워요! 저희의 사랑을 담아, 보팅을 남기고 가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빵을 먹기위해 태어난 당신!! 먹어라~~ ㅋㅋ
카스테라에서 느끼는 피터팬의 힘이라니...ㅎㅎ 뭐 그렇다고 하니 믿어 드립죠^^
근데 카스테라는 정말 시루떡 같은데요~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빵에 관심도 없으면서 저를 생각해서 맞장구 쳐주는 그마음 다 압니다.
ㅋㅋㅋㅋㅋ 티났어요? 뭐 관심없어도 기린님이 좋다데 맞장구 정도는 쳐줘야죠^^
얘기 궁뎅이 먹고싶어요....그속에 치즈라니 ㅎㅎㅎ
어맛 RAAH님 댓글만 보면 너무 변태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앗 제가 그런 냄새를? 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