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밀과 튀김

오비야 간판과 내부입니다.
내부는 그렇게 좁아서 답답하지도 너무 넓어서 복잡스럽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약간 어두침침한 조명이 차분한 가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오비야의 오비는 일본전통옷의 기모노끈이라고 해요.
메뉴가 여러가지 있는데 저희는 판모밀이랑 새우튀김도시락 같은걸 시켰어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4가지 도시락 같이 생긴 메뉴 중 새우튀김이 들어간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저 무말랭이 같은게 다에요.
그리고 라면 튀긴 것 같은 것도 나오는데 저건 반찬용이
아니라 기다리는동안 심심풀이로 먹는용도 인 것 같아요.

판모밀이 먼저 나왔어요.
면이 엄청 많았어요. 양념장을 국물에 모두 넣고
면을 담궈서 먹어요. 굿굿!
국물이 약간 덜 시원했던 점이 아쉽네요.

새우튀김 도시락이 나왔어요.
새우랑 그냥 닭고기(?) 돼지고기(?) 튀긴 것도 같이 있어요.
모밀도 한 그릇 있고 밥도 있고 모밀도 있고 샐러드도 있고 계란반쪽이랑 모밀김밥이 있어요.
모밀기밥 뭔지 너무 궁금해서 따로 시킬까말까 고민했는데
여기에 한 개 들어가 있어서 맛 볼 수 있었네요.
맛있었어요. 다음에 오면 모밀김밥 시키려구 합니다.

튀김들이 깨끗하고 바삭바삭 진짜 맛있었어요.
튀김은 역시 바로 튀겨서 따뜻할 때 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 하얀소스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저게 너무 맛있어서 튀김이 더 맛잇었던 것 같아요.

모밀 맛집이라고 해서 왔는데 튀김도 너무 맛잇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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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오비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홍익로2길 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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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밀과 튀김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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