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인생까페๑๓๔ก, 134꺼

in #tasteem6 years ago (edited)

title_image

본 포스팅은 스팀잇 계정에 한달여 전에 포스팅 하였으나 TASTEEM에서 인생까페 소개가 있어서 다시 올립니다.

- 짜오프라야 강가에 숨은 까페 134꺼 ๑๓๔ก 능쌈씨꺼

히마판이 주로 자전거를 타는 곳은 짜오프라야 강 하류에 위치한 섬과 같은 곳으로 방콕의 공기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지역입니다. 방콕을 가로질러 구불구불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은 방콕과 싸뭇프라깐의 경계역할을 합니다. 강을 경계로 한쪽은 번화한 도시로 반대편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시골로 변합니다.
20181015-05.jpg
지도에 보이는 초록색 부분이 "방끄라짜오 บางกระเจ้า Bang Krajao입니다. 이 지역의 짜오프라야 강가의 숲속에 숨겨진 보석같은 까페가 있습니다.

- 주인의 조상인 중국인 이민자 할아버지가 사시던곳을 까페로 개조함

주인의 할아버지는 중국에서 할머니와 같이 이주합니다. 그리고 방끄라짜오에서 거주를 하며 강가에서 배들에게 기름을 판매하던 주유소를 운영하였습니다. 그분들이 돌아가시고 이어져 오던 집은 주인장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 살던 집을 그대로 까페로 변경하여 운영합니다. 젊은 주인장은 방콕에서 좋은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방콕시내에 거주하며 까페는 주말에만 운영을 합니다. 그의 아내와 함께~~~~~~~~
20181015-01 (33).jpg

입구입니다. 평일에는 영업을 하지않게 때문에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감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자전거를 달리다보면 항상 눈이 가는 가게 안내 이정표입니다. 이정표가 항상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판에 태국어가 1,2,3 과 섬을 말하는 태국어 เกาะ 꺼 Island 의 자음에 해당하는 글자입니다.

20181015-01 (32).jpg
까페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골목끝까지 들어가면 좌측으로 까페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숲으로 가리어져 처음에는 까페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콘크리트 판으로 만들어진 다리가 보입니다.
이 까페의 단점이 강가의 늪지대 위에 지어져 있어서 다리 밑으로 쓰레기가 좀 보이는것입니다. 무시하고 넘어 갑니다.
20181015-01 (31).jpg
할아버지는 강가의 이집에서 평생을 사셨다고 합니다.
20181015-01 (30).jpg
창문에 까페의 이름을 적어 놓았습니다.
20181015-06.jpg
까페에 들어서면서 처음 눈이 가는 곳입니다. 할머니가 사용하시던 것이랍니다. 히마판이 보입니다.
20181015-01 (27).jpg
카운터 겸 바리스타인 주인장이 커피를 내리는 곳입니다.
20181015-01 (26).jpg
할아버지가 쓰시던 글을 보고 중국말을 그려 놓았다고 합니다. 나무총을 보니 어린 시절이~~ 우리도 오래전에 쓰던 전기 계량기가 보입니다.
20181015-01 (28).jpg

20181015-01 (25).jpg
쥔장의 조상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까페에 그대로 걸려 있습니다.
20181015-01 (20).jpg
옛날에 쓰던 것을 그대로 간직하고있습니다.
20181015-01 (23).jpg
주인장이 안내하여 까페 뒷쪽으로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던 주유소로 가봅니다. 선착장입니다. 이곳을 보고 저절로 환호를 하게됩니다. 강 건너에서 배를 빌려 이곳으로 바로 들어 올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를 보고 언젠가 사진에서 본듯 한 장면이 생각납니다. 뛰어가 높이 뛰어서 강으로 풍덩~~~~~~
20181015-01 (22).jpg
강건너 방콕의 빌딩숲이 보입니다. 작은 배가 건너편으로 데여다 줄 수도있습니다. 뱃사공~~
20181015-01 (19).jpg
할아버지가 상당히 운치가 있으셨던 분인 듯 합니다. 세상을 다 가지셨었을 것 같습니다.
20181015-01 (4).jpg
이렇게 배치를 하여 놓은것을 보니 어떤 것을 사용하던 훌륭한 장식이 되는군요.
20181015-01 (10).jpg
열린 문 넘어로 강이 보입니다.
20181015-01 (8).jpg

20181015-01 (6).jpg
할아버지가 무어이타이 선수를 하셨었나 봅니다. 언듯 보고 역도산인지 알았습니다.
20181015-01 (2).jpg
입구에 신을 벗어 놓고 들어갑니다.

20181015-05.jpg

찿아 가는 방법

BTS BEARING노선 BANGNA 역 하차하여 택시를 타고 아래와 같은 동선으로 이동합니다.
하차하는 곳은 왓 방나 녹 Wat Bang Na Nok วัดบางนานอก입니다.
기사가 못 알아 들을 경우 : ถนน สรรพาวุธ แขวง บางนา เขต บางนา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260 보여주세요.
20181015-02.jpg

도착후 선착장에서 페리를 탑니다. 승선시에는 돈을 안냅니다. 하선하여 지불을 합니다. 3밧/편도
하선하면 선착장 바로 앞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임대료는 하루 40-50밧 입니다.

튼실한 듯한 자전거를 빌려서 아래 지도를 따라가시면 123꺼 까페가 나옵니다.
20181015-03.jpg

20181015-01 (33).jpg
가게 이정표가 보이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가게 운영 시간 : 매주 토요일~일요일 및 휴일 오픈. 공휴일 쉼,

까페 위치 :

27 moo2 soi Petchahuang 57 Bangkorbou Phapradang
m.me/small.river.house
전화 089 154 5405


@kyunga님 마크다운 사용하였니다.

매일 적는 히마판의 환경 실천 일지

  • 출장중 애코백 지참
  • 편의점 일회용 프라스틱 거절
  • 물티슈 사용하시는 분께 문제점 설명

맛집정보

134K

score

Soi Wat Rat Rangsan, Tambon Bang Kachao, Amphoe Phra Pradaeng, Chang Wat Samut Prakan 10130 태국


숨은 인생까페๑๓๔ก, 134꺼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사랑한 카페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tasteem_banner.png

Sort:  

^^ 다시 봐도 감동이네요.

다시 tasteem으로 포스팅해서 죄송합니다.

아주 멋진 카페였습니다^^

주말에만 열어서 안타깝지요.

가족의 역사가 있는 카페네요:> 멋집니다!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네요.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진 진짜 운치있는 까페네요!!

소품들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듯 하네요!!
이런 카페를 어떻게 찾으셨을까!! ㅎㅎ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자전거를 타고 가다 마음에 끌리면 들어갑니다. 이집은 주말만 영업을 하는게 저를 이끌었습니다.

현지인만이 아는 아주 오래된 옛날집 같아요
어떻게 찾으신거예요? ㅎㅎ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자전거를 타고 안가는데가 옶습니다. ㅋㅋㅋㅈ

안녕하세요.

  • 잘하셨어요. 다시보기 좋네요!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다시 올릴만 합니다. 인생카페 맞네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정말로 좋지요.

멋진 카페 소개 감사합니다~♥

행복한 월욜 보내셔용~^^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월요일을 금요일 밤으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아자~아자~아자~퐈이야~!
행복한 화욜 보내셔용~^^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시었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1
TRX 0.26
JST 0.040
BTC 101903.07
ETH 3676.99
USDT 1.00
SBD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