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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봉평 "메밀꽃 축제" [소금을 뿌린 듯]이효석문화제 중입니다. N 웬디의 주방

in #tasteem6 years ago

봉평은 오래 전 할머니 한 분이 간판도 없이 막국수집 하신던 시절, 스키타러가는 길에 반드시 들리곤 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할머니께서 대기업에 스카웃되셨다는 소문과 함께 그집 문 닫히고 난 후
꽤 유명세를 타는 시장터의 식당에 들러 막국수 먹고 너무 실망했더랬는데
어쩐지 조금씩 다시 그리워지기 시작해요.
대학시절 진부에서 민박하며 한겨울 나던 기억도 되살아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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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곳은 이번에 한번 그리고 겨울에 북적이는 곳이죠 저도 이곳에 있는동안 겨울엔 늘 보딩을 즐깁니다. 지난 시즌 마지막에 장비를 몽땅 분실해서 올해 어쩔까 고민중이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