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간다를 지원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ukk 입니다.

이번에 우간다에 학비를 지원하기 위해서
175 SBD 이상 모으고 있습니다.

@jsquare 님께서 55 STEEM 후원 해주셨습니다.
@designkoi 님께서 10 STEEM 후원 해주셨습니다.
@thelump 님께서 10 STEEM 후원 해주셨습니다.
@swsw3073 님께서 10 STEEM 후원 해주셨습니다.
@imrahelk 님께서 10 SBD 후원 해주셨습니다.
@greenlatte 님께서 7.5 STEEM 후원 해주셨습니다.
@jisoooh0202 님께서 10 STEEM 후원 해주셨습니다.

벌써 많은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총 102.5 STEEM , 10 SBD 가 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비를 지원해줄 학생의 목록은
이렇게 총 25명의 학생입니다.

아직까지 조금 모자랍니다.
STEEM 을 SBD 로 변환해서 보내주기 위해서는
조금 더 모여야 할 것이구요..

그러기 위해서 제가 한발이라도 더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우간다에 지원하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우간다에 있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yohan2on 님께서 많은 활동을 해주시기에
더욱 더 그럴지도 모릅니다.
#steempayco 태그 덕분에 인연이 되었고,
이런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정말로 제가 원하는
탈중앙화 블록체인 사용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스팀잇이 아니었다면
제가 어떻게 다이렉트로 우간다에 연락을 할 수 있었을까요?

만일 우간다에 계신분과 연락이 닿았다고 해도
어떻게 지원을 할 수 있었을까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가능하다해도 엄청난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할 것 입니다.

스팀잇이라는 블록체인 SNS 덕분에
@yohan2on 님을 알게되었고,
글을 적은 보상으로 스팀페이코 라는 지불방식을 통해서
제 3자를 거치지 않고
개인 대 개인으로 후원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스팀잇이 아니었으면 했어야 하는 수고를
엄청나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환전도 안해도 된다는 점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yohan2on 님은 어떻게 현금화를 시키는지 궁금해 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너무 궁금했었구요.
오늘 @ayogom 님께서 저에게 여줘봐 주신덕에
저도 한번 알아 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yohan2on 님과 스팀챗을 통해 여쭤봤습니다.

I use blocktrades to buy bitcoins then use localbitcoin to sell the bitcoins for cash through an individual member of localbitcoin.
There is no direct exchange of steem to cash in Uganda. Its costly to exchange it into cash.
The money that i have always received from you always gets affected by the exchange costs.
The personal transactions on localbitcoin vary according to the different person's charge.
I always look for someone with a lower fee for transaction.

개인 대 개인으로 직거래가 이뤄지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거래소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더 많은 수수료가 빠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부르는만큼 수수료를 줘야하는 것 같고 적지 않은 것 같고
그래서 항상 싼 수수료를 부르는 사람을 찾아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후원금을 던져드리기만 했지 그 뒤는 생각을 안했었는데
이런 상황이 있었더군요..
오히려 개인 대 개인의 거래라
거래소보다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좀 더 싼 수수료를 취급하는 곳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항상 수고해주시는
@yohan2on 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누굴 도와주고 기부하는걸 좋아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옛날에 학교에 이끌려 꽃동네 다녀와 본게 다입니다.
살면서 모금통에 잔돈 몇번 넣어본게 다입니다.

그렇지만
스팀잇을 통해서 많은 좋은 인연을 만나 누굴 도와줄 수 있게 되었고,
'글 보상' 이라는 작지만 큰 보상 덕분에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었고
탈중앙화 블록체인 덕분에 머리를 굴릴 수 있게 되어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모든게 혼자는 이룰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다 같이 함께 해주신 덕입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STEEMPAY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