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SteemKR] Quick Start Guide - 어떻게 하면 나를 더 많이 알릴 수 있을까?

in #steemkr-guide8 years ago (edited)

이 글은 @thecryptofiend님이 작성한 원문을 한국 스티밋 초심자를 위해 번역한 게시물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원문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Introduction


저는 최근 steemithelp.net을 구축하고 초심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리소스를 개발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초심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더 많은 자료들을 요청했는데요. 마침 어제 @sykochica가 초심자들이 자신의 게시물로 관심을 끄는 법을 궁금해할 거라더군요.

저 또한 초심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소한 개념을 다뤄야 하는 상황도 맞닥뜨리겠죠.

분명히 말하지만 저는 이 주제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다만 운이 좋았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 있었을 뿐이죠. 물론 모든 종류의 성공은 필연적으로 어느 정도의 운과 타이밍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제가 지난 몇 달 동안 깨친 것들을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공유할 생각이고, 이와 관련한 다른 분들의 지적이나 통찰력 또한 감사히 받아들일 것입니다. 게시물이 꽤 긴 편이므로,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이용하기 편하도록 목록과 요약을 글 안에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하위 제목을 사용해서 관심 있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보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Attention vs Following

여러분의 게시물이 주목을 받는 것과, 여러분이 팔로워를 늘리는 것은 서로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이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게시물 관련 요소(Post Related factors) : 게시물의 내용과 표현.
  2. 홍보 관련 요소(Promotional factors) : 게시물과 블로그를 홍보하는 방법.

Part 1 - 게시물 관련 요소

저는 전문 작가가 아니고, 근처에도 “좋은 글쓰기”에 대해 설명해줄 사람은 널려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저 기본 사항만을 다루겠습니다.

  • 주제(Topics) - 잠재적인 독자가 있는지?
  • 태그(Tag) - 적절하고 글의 내용에 어울리는지?
  • 내용(Content) - 좋은 내용인지?
  • 서식(Formatting) -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지?
  • 이미지(Image) - 글 외에 흥미로운 시각자료가 있는지?
  • 확인/참고자료(Verification & References) - 당신이 직접 작성한 것인지? 아니면 크레딧을 누군가에게 줄 것인지?
  • 타이밍(Timing) - 글을 올리는 시기가 잠재적인 독자들이 활동할 시기와 겹치는지?
  • 지속성(Persistence) - 한 곳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몇 없습니다.

주제(Topics)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주제, 사이트에서 눈에 띄지 않는 주제로 글을 올리면 눈에 띄기가 어렵습니다.(특히 팔로워 조차 적을 경우)

그럴 경우 트렌드 페이지로 이동해서 페이지 오른쪽에 노출되어 있는 태그 목록을 참고하세요. 인기있는 주제가 어떤 건지 알 수 있어요.

다만 이건 양날의 칼이예요. 인기 있는 주제로 글을 써서 올리면 워낙에 많은 글이 같은 주제로 올라와 게시물이 금새 밀려날 수도 있습니다.

좀 더 나은 전략은, 틈새 시장을 찾아서 천천히 독자들을 구축하는 것이예요.

저의 개인적인 전략은, 제가 관심 있는 주제로 글을 쓰는 겁니다. 자신이 관심없는 주제로 글을 쓰거나, 글의 질에 신경쓰지 않을 경우 그 게시물은 버려지겠죠.

저는 제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글을 씁니다. 당연히 더 대중적이고 인기가 있는 주제가 정해져 있겠죠. 하지만 저는 그런 건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게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스티밋의 유저가 많아질 경우 틈새 시장을 채울 잠재 독자들도 점점 늘어날 것이라 생각해요.

경험상 제목도 중요합니다. 제목이 매력적이지 않으면 독자가 늘어나질 않아요.


태그(Tag)

태그는 주제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스팸에 해당되는 내용들은 태그하지 마세요. 평판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태그를 좀 더 지능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자동차에 관련된 게시물을 쓸 경우 'cars'가 'automotive'보다는 인기있겠죠. 이 경우 'cars'만 태그로 쓰고 'automotive'는 쓰지 않는 것이 적절합니다.


내용(Content)

글의 내용에 관한 건 매우 주관적인 문제예요. 어떤 사람들은 짧고 직설적인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길고 깊이 있는 게시물을 좋아하죠. 이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말했듯이 저는 전문 작가는 아니기 때문에 저보다 훨씬 더 영양가있는 조언을 해줄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저는 그냥 제가 쓴 내용이 마음에 들 때, 나와 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 뿐이예요.


서식(Formatting)

인터넷은 아주 시각적인 매체죠. 봤을 때 매력적이고 읽기가 쉬운 게시물은 그렇지 않은 것보다는 훨씬 효과적일 겁니다.

좋은 서식을 사용해서 텍스트끼리 잘 구분해야 합니다. 걸작을 올리더라도 형식이 후지면 사람들이 읽지 않아요.

단락(Paragraphs), 표제(Headings), 공백(Spaces)을 적절히 사용하세요.

Markdown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세요. - 이걸 잘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글을 구성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서식 정리도 쉬워집니다.(1)


이미지(Image)

Steemit에서 이미지가 없는 게시물은 거의 없죠. 이미지는 글씨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는 관심을 끄는 수단을 넘어서서 의미를 전달하고 말의 힘을 키우는 또 다른 방법이기도 하죠. 또 주제가 다른 텍스트를 분리하기 위해 중간에 이미지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hinkstock같은 사이트를 이용해서 시간을 절약하는데, 사진의 품질도 좋은 편이예요. 하지만 사진을 이용하는데는 비용이 들고, 대부분의 이용자는 게시물만으로 그 비용을 충당할 수 없어요.

@mindover가 만들어 놓은 ‘공짜 사진’ 리스트가 대안으로 쓰일 수 있겠네요.
또 steemit 내에 steemit4free라는 태그가 있어 무료로 이미지를 쓸 수 있네요.

게시물에 이미지를 추가하는 방법이 헷갈린다면 Quick start guide의 “게시(posting)"
섹션을 확인해 주세요.


Verification & References

이미지의 출처를 명확히 하세요. 물론 텍스트나 다른 유형의 미디어(동영상)도 출처를 명확히 하셔야 합니다. 전체 기사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다면 여러분은 깃발을 먹을 수도 있어요.

글 자체로만 여러분의 저작물임을 증명할 수도 있지만, 이미지 또한 스스로 찍거나 만든 것을 게시하는 것이 좋아요. 출처를 표시하는 방법은 다른 SNS나 사이트에서처럼 링크를 적어넣는 정도로 간단히 하실 수 있어요.


타이밍(Timing Matters)

스티밋은 여전히 그 규모가 크지 않아서, 게시물이 주의를 끌려면 시간을 잘 선택해야 해요. 예를 들어 중국어, 또는 중국의 이슈에 대해 게시물을 쓰고 싶다면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활동하는 시간에 게시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SP(스팀파워)가 높은 사용자의 활동 시간을 신경쓰는 것도 괜찮습니다. SP가 높은 사용자가 당신의 게시물을 보팅한다면 trending page 위쪽으로 올라갈 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게시물 등록 타이밍이 얼마나 더 큰 차이를 만들지는 장담하지 못하겠어요.
더 자세한 정보는 이쪽을 참고해 주세요.


지속성(Persistence)

이건 정말 중요해요. 정말 운이 좋거나 다른 이용자들과의 관계가 돈독한 경우가 아니라면... 게시물은 오랜 시간 주의를 끌지는 못해요.

하지만 여러분이 꾸준히 계속 게시물을 올린다면 그건 분명히 눈에 띌 겁니다. 게시물에 눈에 띄는 건 확률의 문제거든요. 물론 별볼일 없는 JUNK POST는 제외하구요. 여러분이 일관된 품질로 좋은 게시물을 계속해서 올린다면 점점 팔로워가 늘어날 거예요.

지금 스티밋은 초창기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지금 시작하는 것이 나중에 스티밋 이용자가 100만명이 되거나 10억명이 될 때 보다는 훨씬 쉬울 거예요.


Part2 - 홍보 관련 요소


이 파트 역시 두 가지 이야기로 나눌 수 있겠어요.

  1. 일반적 네트워킹 - 말하기, 댓글달기, 친구 만들기
  2. 게시물 공유 - 다른 미디어나 웹사이트

일반적 네트워킹(General Networking)

여기에서 다룰 내용은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것부터 실제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 다른 장소에서 채팅을 하는 것 등등 여러 가지가 될 거예요.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볼 순 없지만 여러 사람과 접촉할수록 팔로워가 늘어나고 당신의 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늘어나는건 당연하죠.

방법은 간단해요.

  • 게시물에 댓글달기, 의견에 답변하기
  • 다른 사용자, 신규 가입자를 도와주기
  • 다른 사람들의 작업을 공유하고 홍보하기
  • 지역사회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댓글달기(Commeting)

댓글을 다는 건 스티밋 안에서 할 수 있죠. 그래서인지 다른 사용자와 관계를 쌓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데서 게시물을 쓰는 보람을 느낍니다. 이것만으로도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고요. 사람들의 의견에 답하고 감사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요.

게시물을 써 놓고 댓글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그런 사람들의 글은 두 번 세 번 클릭하지 않게 되더군요. 스티밋같은 소셜 플랫폼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사람들이죠.

댓글도 여러분의 “활동”으로 간주돼요. 댓글만으로도 포스팅 숫자가 늘어나죠. 사이트의 사회적 참여를 장려하는 의도적인 조치이니 잘 생각해 주세요.

다른 사용자, 신규 가입자를 도와주기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다른 사용자, 특히 신규 사용자를 돕는 것입니다. @whatsup게시물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네요.


다른 사람들의 작업을 공유하고 홍보하기

사실 타인의 게시물을 리스팀하는 등 홍보하는 활동도 다른 사람을 돕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컨텐츠를 잘 볼 수 있게 해서 커뮤니티 전체에 이득을 줄 수도 있어요. 여러분이 먼저 시작한다면 아마 다른 사람들도 점점 참여하기 시작할 겁니다.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양질의 컨텐츠가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한 커뮤니티도 있습니다.(2)


게시물 공유(Post sharing)

  • 다른 소셜미디어 - 페이스북, 트위터, 레딧 등.
  • Rocket chat
  • Discord(3)
  • 여타 웹사이트

페이스북과 트위터

모든 게시물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공유할 수 있어요. Bitly같은 URL-단축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4)

페이스북 내에는 스티밋 게시물을 공유할 만한 그룹이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 We love steemit
  • Team steemit
  • Steemitnow
  • Steemit
  • Steemit 101
  • 마지막으로 스티밋 공식 페이지에서도 게시물 공유가 가능합니다.

다른 웹사이트에도 공유가 가능합니다.

모든 웹사이트를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죠. 가장 효과적인 장소를 알려주세요!


결론


제가 여지껏 알려드린 것들은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단지 제 생각을 나눌 뿐이고, 생각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여러분 모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게시물을 널리 알리고 주목을 받기 위한 어떤 방법이 더 있을까요? 의견을 주세요.
여러 의견을 모아 최종적인 게시물이 만들어지면 steemithelp.net에 수정버전을 올리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드리는 작은 선물입니다. :)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제 블로그에 놀러오세요. @thecryptofiend


사진은 저의 저작물, 혹은 thinkstock photography 계정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Verification for me here: http://www.aapicture.com/about-me)


Steemit 초심자세요? 답을 원하신다면 https://www.steemithelp.net.을 방문하세요.


(1) : Mark down을 쓰는 법은 @yonah님이 최근 번역하신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2) : 한 가지 커뮤니티를 예시로 들고 있으나 워낙 옛날 내용이고 한국 유저들과는 큰 관련이 없어 보여 삭제하였습니다.
(3) : 역시 Rocket chat이나 discord도 한국 유저 여러분과는 큰 관련이 없어보여 삭제.
(4) : Bitly도 같은 이유로... 혹시 궁금하신 분이 몇 분이라도 더 나타나시면 게시물을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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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입니다. 번역해 주셔서 감사하고 리스팀 해서 두고두고 봐야겠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타이밍(Timing) - 글을 올리는 시기가 잠재적인 독자들이 활동할 시기와 겹치는지?

간과하고 있던점 한가지군요. 제글은 새벽에 쓰여졌었거든요^^;;

헠 ㅋㅋㅋ 저도 저거 보고 오늘은 저녁즈음에 한 번 올려보려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가 잘정리되어있네요 근데 따라하기도 힘들꺼같아요 ㅠ

내용이 좀 많지요 ㅜㅡㅜ

매번 유익한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 내용과 더불어 꾸준함도 정말 큰 무기인 것 같아요.
더 열심히 활동해보아야 겠습니다.

요지를 완전히 파악해주셨군요! 저도 이 글을 한글로 옮기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좋군요.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 :)

이글 보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좋은 글 많이 써 주세요~

정독하고가요~제가 평소해 했던 고민들이였는데~먼가 시원하게 풀어주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꿀팁 감사합니다. 정말 유용한글이네요^^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색다르고 알찬포스팅이었어요
저의 파워보팅을 받으십쇼!

으아 아주 무게감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번역 프로젝트의 일부이군요! 저도 어서... 감사합니다 :)

네... 아유 그냥 글 쓰는 게 편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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