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guize

in #skills3 years ago

충분한 예비대를 갖추지 못한 8군은 곤경에 빠짐

전 주력은 각각의 요충지에서 제각각 알아서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

<1950년 7월부터 8월 첫주>

포항 서북방 10-15마일 일대의 산악지대에서 적유격대의 활동이 자주 보고되었으나 묵살

지형 분석
포항일대의 지형과 그 곳에서 전개된 작전은 전 방어작전의 중요한 부분
경주에서 동해안을 끼고 내려간 종격실은 부산으로 직통하는 통로

대구에서 공로와 철도로 50 항공마일 거리에 동해의 항구인 포항이 위치
225 마일 북방의 서울-철원, 평양-원산 통로와 더불어 한반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계곡 통로를 이룸
대구와 포항 중간에 있는 영천에서 의성 안동을 통해 중부 산악지대로 통하는 중요한 도로가 발달
이 도로의 동측방에는 반도의 등뼈라 불리는 태백산맥이 동서로 가로 놓여 있음

포항에서 12마일 서쪽에 안강, 그 6마일에는 기계라는 조그만 촌락이 있으며 기계에는 안강에서 북상하는 소로가 있음

이 통로는 다시 60마일 남으로 뻗어 부산에 도달

대구-포항-부산의 3각형위에 있는 경주는 안강에서 12마일 남쪽에 위치

이로 인해 경주는 동해안 작전에 중요한 곳

형산강은 포항에서 안강을 거쳐 경주에 이르기까지 계곡을 형성

포항은 군사적 요지는 아니나, 안강-강주(?)-영천-대구-부산을 통하는 병참선이 연결되어 있어 이 병참선이 적에게 탈취되면 대구를 유지하기 곤란

부산 교두보의 동부는 완전히 장악되지 못했음
워커장군은 이지역을 위한 부대와 지원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음

포항북방의 산악지대는 차량통행이 거의 불가능
이곳이 돌파된다면 부산으로의 진출로가 개방되는 결과가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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