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es sketch 11. Marcelo Burlon x Reebok / 20170815

in #sketch7 years ago

오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lcdgl입니다 ^!^
열흘이 넘도록 글을 안쓴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8월달은 7월달보다 포스팅을 더 많이 해야지 다짐했는데, 과연 지켜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남은 8월동안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마르셀로 버론이라는 브랜드와 리복이 협업해 제작된 운동화를 스케치해봤습니다.
마르셀로 버론은 이탈리아 밀라노를 기반으로 한 패션브랜드인데,
패션 스타일은 흔히 하이패션이라고 하는 아방가르드한 느낌이 강합니다.
2013시즌부터 활동한걸로 확인되는데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좀 더 공부해봐야겠네요.)

이러한 브랜드가 리복과 함께 협업해 운동화를 제작했는데, 비교적 차분하고 모던하게 잘 나온 듯합니다.
marcelo-burlon-county-milan-fw17-19.jpg
©Highsnobiety.com

요즘 신발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재들을 섞어서 잘 썼는데,
기능과 조화를 아주 잘 적용시킨 훌륭한 신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017.08.15_MARCELO BURLON X REEBOK SNEAKERS
KakaoTalk_2017-08-15-00-31-31_Photo_55.jpeg

윤곽선)
KakaoTalk_2017-08-15-00-31-32_Photo_95.jpeg
전체 높이가 살짝 낮은 신발입니다.
신었을 때 얄상한 느낌을 주고, 마라톤화에서 이런 형태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구체화)
KakaoTalk_2017-08-15-00-31-35_Photo_14.jpeg
신발을 구성하는 각 파트들을 하나씩 그려줍니다.
그리고 같은 소재(패브릭의 경우)에서도 패턴이 달라지는 부분을 구분해줍니다.

디테일)
KakaoTalk_2017-08-15-00-31-36_Photo_64.jpeg
박음선과 패턴들의 느낌을 적당히 살려줍니다.
패턴을 그리는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신발의 느낌을 좌지 우지하는데 패턴의 역할이 상당히 큽니다.

뒷부분&채색)
KakaoTalk_2017-08-15-00-31-38_Photo_37.jpeg
살짝 아쉬워서 뒷 부분을 그래봤습니다.
그리고 티는 안나지만 조금 그림자를 넣었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이라 글이 잘 안써집니다. ㅎㅎ
8월은 좀 더 분발해야겠네요.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다들 광복절이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가슴 깊이 되새길 수 있는 날이 되세요.
그리고 좋은 꿈 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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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팔로우 보팅합니다.

감사합니다 : )
저도 구경하러 가겠습니다.

요즘 저런 양말소재가 많이 쓰이기는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자주 봅니다.

요즘 대중화가 많이 되었죠 ㅎㅎ
신으면 정말 편한 것 같긴 합니다.

재미있는 취미시네요. 신발 참 예쁘네요. 팔로하고 자주올께요~ 재밌겠다 ^^

감사합니다 :)
저도 구경갔다가 팔로우했네요.

마르셀로 불론! 예전에 목둘레에 뱀이 프린팅 된 티가 유행해서 부자동네 지나다닐 때 많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소재가 자칫 싼티날 수 있는데, 말씀하신데로 패턴을 잘 써서 고급스러움과 기능을 잘 잡은 수작이 된 것 같아요!

그림을 정말 잘그리시네요 ^^
디테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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