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과 같은 생각들을 저도 최근에 많이 하면서 지냈어요. 제가 별 노력없이 얻어진 금전적 결과인데, 많진 않지만, 벌써 일하기가 싫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아이들한테 스스로 땀흘려 일한 댓가가 제일 소중한거라고 말해온 터라 느껴지는게 있더라구요. 기본에 충실하되 가끔 자신의 방향이 잘 가고 있는지 되돌아볼때 자신을 바로 세울수 있는거 같아요.부자되기님이 적당한 시간에 브레이크를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는 제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려구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살아서 나중에 최소한 경제적으로라도 아이들 걱정시켜주고 싶지않아서요. 저희 부모님이 본인 입을거 먹을꺼 아껴가며 학비 대주시고..지금도 생활비 한번 달라고 손내미신적 없으시고요.저희 건강만 바라시죠. 저도 똑같이 제 부모님이 해주셨던대로 제 애들에게도 최소한 그렇게 하고 싶네요..
솔찍한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