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다여행 첫째날, First day GANGNEUNG SEA in KOREA
조금 지났지만 강릉바다 놀러갔다왔던 사진들 업로드하려고해요~
동해안은 한국의 가장 깊고 푸른 바다죠.
일상의 지치고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넓고 푸른 바다에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던 좋은 여행이었어요.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동해안고속도로도 뚫리고, 기차도 곧 운행한다고 하니 더욱 더 쉽게 동해에 위로받을 수 있을것 같아요.
또, 바다열차라고 해서 정동진부터 묵호-삼척까지 운행하는 바닷길 따라 운행하는 기차도 있어서 여러곳 들르기 참 좋은거같네요.
푸른 하늘 청명하고 환상적인 구름이 가득한, 여름의 끝이네요.
첫번째로 속초에 있던 요트장에서 순서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속초 바다를 항해하는 요트 체험은 너무나도 신나고 스트레스 뿜뿜 날려버리기 좋은 액티비티였어요.
무조건 많고 다양하고 신나는 액티비티 하자고 무계획으로 떠났던 첫번째 일정!
날씨도 매우 좋아서 신났었어요!
누가 보면 김연아 코스프레 하는줄,,
속초 시장으로 넘어왔어요!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운용이형님 아이스크림! 동영상 열심히 찍었는데, 여기는 못올리네요? ~.~
맛은 그냥 소프트아이스크림^.^
새우튀김과 오징어전, 그리고 막걸리!!!
아무데나 들어간건데 맛있었어요!
감칠맛나는 손놀림의 왕오징어튀김!!! 을 해주시는 시장어머니!
그리하야 요기를 한 우리는, 어렵게 어렵게 (사람이 너무너무 많이서) 택시를 구해잡고, 다시 요트 근처에 있는 전동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운전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던 그녀는 무려 과속과 신호위반을 숨쉬듯 하며 질주를 해댑니다. 무면허의 위엄이란,,
아 이거, 미니 바이크 너무너무 재밌어요. 너무 예쁘고 맘에 들어서 렌트 해주시는 사장님한테 얼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니깐요, 미니할리데이라고 하던데 출퇴근용으로는 힘들겠죠ㅠㅠ한동안 엄청 고민했을정도에요.
앗, 야간에 해변가를 달리기에는 살짝 무리인 감이 있어요. 자꾸 모래에 빠져가지구,, 4륜바이크를 타고싶다는 생각을 했더랬죠.
원래 자주 놀던 친구들끼리 온거라, 핫하다고 소문난 게스트하우스의 파티에 참가하려고 했습니다만,
네 우리는 임호들이라 그런 아가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판단, (여러분 블로그를 너무 믿지 맙시다)
괴로워서 미칠뻔한 선곡들의 음악과 무제한 맥주로 클럽입장값을 만회하고는 무작정 해변가로 갔습니다.
이 흥을 어디다 분출해야하나, 술과 제대로 된 음악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하고 말이죠.
아 그리고, 밤에는 정말 서울이나 강릉/속초나 ^^; 해가 뜨려 할수록 애가 타는 남녀들이 많아진다는 것을 또한번 느끼고 가는 밤이었습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여서겠지요 하하하
혹은, 고작 핸드폰으로 음악을 크게 틀어 제끼고는 지들끼리 신난다고 바닷가를 향해 춤을 추던 우리가 신기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고대하던 게스트하우스는 잠만 자고 가는 6시간의 보금자리로 전락하게 되었다던 슬픈 첫째날의 스토리였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즐기셨네요~ 멋진 추억들이 되겠어요~
둘째날도 재밌었어요! 액티비티 뿜뿜!!
친한친구들과의 여행은 뭘하던 재밌을거 같아요!
전동바이크도 진짜 예쁘네요! 미니바이크는 면허가 없어도 자전거만 탈줄 알면 탈수 있는건가요? ㅎㅎㅎ
네네 그런가봐요, 저친구 무면허잔데,,,, !! 근데 안되는 종류도 있더라구요! 아마 속력이 더 빠른가봐요.
아! 다음에 속초가면 친구들 다같이 타봐야겠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팔로우 하고갑니다 :D
으앗 맞팔하러 갈게요!
우리나라 게스트하우스는 자연스럽게 어울리는게 아니라 게스트하우스에서 술판(?)을 벌려주더군요
맞아요,,,,,, 후,,
멋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