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9] 스팀페스트 2019
지금껏 스팀페스트는 먼 동네 이야기였습니다. 개최 장소가 멀기도 했고, 조직적인 여비 지원도 없는 상황에서 굳이 그 돈 들여 가야하니 싶으니까요. 같은 비용과 시간으로 충분히 다른 개인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전에 스팀페스트의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하여 유투브 영상을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몇몇 참석자들이 영상을 올려 놓은 것을 볼 수 있거든요.
영상을 보면 일반적인 컨퍼런스 분위기는 전혀 아닙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오리엔테이션 같기도 하고, 어수선한 친목 파티 같기도 하지요.
그래도 참석하는 사람은 꾸준히 참석하는 것 같습니다. 이해 관계자도 있겠고, 주최자 의도의 휴양 컨셉에 맞춰 휴가까지 겸하는 일석이조를 노리는 사람들이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스팀코인판 운영진의 한 사람으로서 비장한(?) 각오 보다는 평소 궁금했던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안면을 튼다는 생각을 갖고 가고자 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스팀잇 활동이 너무 비장하고 결연했던 것은 아닐까 확인도 될 것 같군요.
왜 하필 개최 장소가 카오산 로드일까 생각해 봤는데, 주최측 누군가가 소시적 카오산 로드로 배낭여행을 다녀온 기억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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