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투자][STEEM & SCOT] #브레인스토밍 : 스팀멕스(SteemMex)와 헷지 토큰(Hedge To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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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인스토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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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투자자의 큰 걱정 중 하나는 스팀가격하락입니다. 이에 대한 염려를 해소시켜주는 토큰/시스템은 불가능할까요?

만일 이 갈증을 SCT 혹은 STEEMP로 구매한 헷지토큰/스팀멕스가 일정부분 충족시켜준다면?!

기본적으로 가격하락에 대한 손실을 보전해주는 것은 선물시장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스팀 선물시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에 당장 뾰족한 수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_{출처:Pixabay}

방법1. 스팀 선물 마켓, 스팀멕스(SteemMex) 구현

비트멕스처럼 스팀멕스(SteemMex)를 별개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운용할 수도 있겠지만, 몇가지 한계를 넘어야 할 것입니다.

선물시장의 기축을 비트멕스의 비트처럼, 스팀으로 할 것인가, 별개의 법정화페로 할 것인가, 레버리지 수준, 제3국 서버를 통한 법적/기술적 한계와 극복, 스팀 고래들의 가격조작 및 추가하락 가능성 등 이슈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만일, 스팀자체로 할 수 있는 하나의 게임으로 접근하여 수수료 이익을 얻는 체제가 구축된다면, 스팀 가격하락에 대한 수요처이자 지속적으로 일정부분 스팀을 흡수하는 장치가 될 것입니다.

만일, 이 스팀가격 상승/하락에 대한 차익을, SCT로만 가능하게 한다면, SCT로 하는 차별화된, 제로섬 + 수수료 소각 게임이 될 수도 있겠지요?!

_{출처:Pixabay}

방법 2. 비트코인 시장 연계

만일, 스팀과 비트의 상관관계나 베타를 현재까지의 역사적 통계치로만 보면 답은 서글프지만 명확합니다.

①현물관점에서는, 스팀매도/비트매수, 이후 만기시점 두 코인 차익지급.

②선물관점에서는, 동수의 비트코인 1 배수 매도 후 가격 하락시 차익지급, 가격 상승시 손실 제외 지급.(스팀은 하락하는데 비트는 2배 이상 상승시 오히려 큰 손실의 우려도 내재.)

③채굴관점에서는, 스팀매도/비트코인 제네시스 마이닝 계약.(현재까지는 이 방법의 수익률이 가장 안정적이며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스팀 매도 후 비트로 전환해야 하는, 논란이 있을수 있어 조심스러운 접근입니다. 그러나 효과적입니다.(JJM 성공사례)

_{출처: Genesis Mining}

방법 3. 헷지토큰 (레버리지/인버스 토큰) 발행

별개의 스팀멕스를 만들지 않고, 기존의 비트멕스와 엮이지 않으면서, 스팀가격의 하락을 완전히 보전하는 방법은 힘들어 보입니다. 다만, 일부 보전의 헷지토큰 발행은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①엔진상에서 SS와 SB토큰(Steem Sell, Steem Buy)토큰을 발행해, ②스팀피로 구입하게 하고, ③일일 혹은 월 만기시점과 양 시장 공급 가격을 비교하여 정산.

스팀가격 하락시, SB(Steem Buy)토큰 매입자에게는 발행자가 하락율만큼 스팀을 적게 돌려주고, SS(Steem Sell)토큰 매입자에게는 발행자가 하락폭만큼 스팀을 더해 돌려줍니다. 이 때, SS/SB 토큰 거래대금의 일정 퍼센트를 수수료로 수취해 소각하거나/발행자가 이익으로 취합니다.

스팀가격 상승시, SB(Steem Buy) 토큰 매입자에게는 발행자가 상승률만큼 스팀을 더해 돌려주고, SS(Steem Sell)토큰 매입자에게는 발행자가 상승률만큼 스팀을 적게 돌려줍니다. 역시 이때 일정부분은 수수료 수취 or 소각합니다.

즉, 스팀가격변화와 SS/SB토큰 매입자의 이해관계를 상쇄시켜 이익/손실을 전가하는 시스템입니다.

단, 이때 한쪽 토큰이 거래되는 물량만큼만 반대 토큰이 발행되어야 발행자의 손실가능성이 없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일정시간을 두고 동시 판매 뒤, 양쪽 토큰 거래액 중 더 작은 양만큼만 동시 발행합니다. (실시간 거래 시스템이 좋지만, 개발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또한, 레버리지 수준은 발행자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곱하기 5배수 내 상승/하락율에 대해 별도 설정합니다.(지나친 투기요소 배제)

동 방법을 사용시 13주의 락에 걸리지 않고, 거래소의 스팀 투자자들이 가격하락에 있어 일부 보전이 가능한 헷지토큰을 매수해야 할 이유가 생깁니다. 또한, 본인자금 대비 더 크게 스팀의 가격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도 토큰 매입의 이유가 생깁니다.

과도한 이익획득 목표가 아닌 손실 일부 헷지의 목표에서는 현물 스팀과 SS토큰의 비중조절로 상당부분 가격하락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일정산, 월정산 및 수수료 책정 등의 세부항목 설정이 남아있지만, 법적인 제한에 걸리지 않는다면 스팀 투자자들의 수요/공급이 있을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비슷한 컨셉의 인버스 추종토큰이 고팍스에서 헷지토큰으로 발행 되었기에 법적으로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해외 담보 회사의 신뢰도와 많은 상품종류로 현재까지 거래량은 낮은 수준입니다. SCT가 스팀 단일로 한다면 다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_{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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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즈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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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①스팀엔진내에서 스팀방향에 따라 이익/손실이 달라지는 양방향 토큰 발행 과, SCT로만 가능하게 하는 별도의 써드파티앱으로 가격 변화에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②환전소(STEEMP/STEEM/SCT/법정화폐) 기능을 더해주고, 기축통화를 결정,

③스팀으로 하는 비트코인 제네시스마이닝 계약 기능까지 모아서 계약한다면 blocktrade를 따라가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힘들다면, 엔진내 양방향토큰 발행과 일일정산 시스템으로 시작할수 있지 않을까합니다.(이후 서드파티댑 or SCT홈피로 흡수)

발행자/커뮤니티의 초점은, 스팀가격 하락(상승)에 대응하는 서비스 제공, 그리고 동 과정에서 수수료 이익 획득입니다. 기대 효과는 사용자 층/트래픽/스팀 및 SCT 수요 증가입니다.(획득 수수료 축적시 보팅 등을 통한 페이백도 가능할 듯합니다.)

이상, 스팀 가격하락과 유저수 감소에 기회요인은 없을까 대해 요모조모 생각해본 브레인스토밍이였습니다.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