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놀이][SMON] 즐겁고 신나게 준비하기!

in #sct5 years ago (edited)

#1. 프로게이머

요즘 제가 놀림아닌 놀림을
받고 있는 말입니다.

음~ 뭐 어떨때는 이길때까지
계속 막 눌러보고 하니깐

끈기.png

글쓸 때보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어서,

그러다 곧 TV나 인터넷에서
스몬 월드리그 중계하면
나가시겠어~!

하고 옆분이 압박을 가하며
살짝 장난을 거십니다.

ㅋㅋ 확마~!

아.. 어쩌다 이 쓰디쓴
패배의 길에 들어선건지..

각설하고, 그러나 꿋꿋이
카드를 모으며 올라가보려 합니다.

이럴거였으면 스몬 초기에
왕창 질러서 카드를 모았어야 했는데

지금 피크몬을 자세히 보니
골드카드와 일부 일반카드의 경우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갭이
너무 과합니다.

50~100% 차이가 나는것도
수두룩하네요..

갭차이.png

음... 이건 뭐 안팔리면 그만~
이런 마인드인 것도 같고,

저 가격에 누군가가
산다는 뜻인것도 같고,

자칫 골드카드의 경우는
크게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해석도 되는것 같고..

앞으로 부계정 아닌
뉴휴먼 유저수가 늘어나야

기본적인 카드 수요 증가와
협찬에 의한 토너먼트 대회 활성화로

(월드 1등에게 7~8만원 상금은
작은것 같은 느낌이라..)

토너먼트.png

상위리그 진입에 대한 집단적 욕망이
카드 가격과 함께 불타올라

견조한 스몬 생태계를
뒷받침하지 않을까 합니다.


#2. 즐겁고 신나게 준비

언테임드의 오픈이
기존카드 가격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사뭇 궁금해집니다.

그동안 못모은 카드를
저렴하게 수집할 기회가 될지

오히려 품절카드로
계속 올라갈지는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언템드.png

그래도 모르니, 일단 한동안은
소소하게 남는 카드판매하고,

다시 일부카드를 사야겠네요~
은근 요런 교체 거래 재밌어요!
물물교환의 느낌이랄까요. ^^

만일, 누군가 진정한 프로게이머라면
일단은 게임만으로 수입에서

안정적 + 부유한 생활이 될만큼
판이 커져야겠지요?!

(사실, 몇번 말씀드렸듯이 스몬이
제게 아주 막 구미에 당기는 스타일은 아니여서..)

그럼에도 뭔가 묘한 중독의 매력이
있기는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

스몬에 그 큰판이 생긴다면,

적어도 즐겁게 놀수는
있는 날이 오도록

지금은 준비하는 기간이라 생각하며,
카드도 모으고 룰도 익히고 해야겠어요~

즐몬하시는 신나는 휴일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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