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브랜드에서 밀라노 파리 뉴욕같은 패션쇼나, 시즌에 앞서 오뜨꾸뛰르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보통은 그런 디자인들을 보고 그것보다 조금 아래급의 브랜드들에서 비슷한 디자인과 색깔들을 이용하죠, 그러한 디자인들이 카피되고 그런 과정을 몇단계 거치다보면 유행이 만들어지고 그런 과정이 생겨나죠.
또한 패션업계에서 만들어내고 미디어나 잡지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만들어서 판매 하는 등의 유행은 그런 식으로 만들어 진다고 봅니다.
몇년전만 해도 많은 사람이 유행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런 경향은 좀 줄어들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얼마 전까지는 본인만의 개성을 찾아다니는구나 했어요. 근데 패션 유튜브의 강세로 인해 사실 길거리 지나가다보면 패션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아이템들을 사람들이 많이 입더라구요. 올 여름에 파타고니아 티셔츠가 유행했던 것 처럼요! 저도 나름 개성을 찾아 가겠다는 입장이기는 한데 쇼핑몰에 들어가보면 유행하는 옷들만 찾기 쉽게 되어있어 자연스럽게 유행하는 옷 사게되는 것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