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 스팀의 SMT가 한걸음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in #sct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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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스팀이 feature기능을 만든 이후로, 사실상 주로 스팀픽이나 트리플A, 스코판을 쓰고 있는데 그래도 재단 중요 뉴스가 나올때는 피쳐 기능에서 보는것이 도움이 되어서 아침에 확인해보니 3시간전에 추가적으로 내용을 공유했네요.

원문: https://steemit.com/steem/@steemitblog/smart-media-tokens-are-coming

현재 HF21의 코드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즉, 어느정도 테스트후 HF21이 가까워지고 있다는것이고, 메인 증인들이 최종 수정값들을 정하면 일정을 정해서 적용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스팀에서도 비교적 많은 변화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만 (특히 보상쪽 관련) 이는 다른 포스팅에서 생각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기는 스팀재단의 글을 바탕으로 한 핵심요약 및 개인적인 생각이 추가된 글이며 1:1 번역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SMT의 정의

SMT는 쉽게 말하면 스팀 기반으로 자체 토큰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지금 스팀엔진팀의 토큰이 많이 활성화 되어있습니다만, 이것과 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차이가, 현재 실질적으로 스팀엔진에서 토큰은 크게 무리없이 돌아가고 있으나, POB를 실현하기 위해서 스캇봇 서비스의 경우는 파이턴 기반의 봇이 따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라서 봇이 죽으면 POB 기능도 같이 죽는 현상을 여러번 보셨을 겁니다. SMT는 스팀 증인들이 SMT를 코드를 받아들이고 노드 운영을 하면 그런 일은 가능성이 적습니다.

한가지 반가운 것은, 이전 스팀재단측에서 SMT를 진행할때 개발 여력때문에 SMT 라이트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Light에 대한 언급 없이 주요 기능들은 포함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 Founders Token
  • 자체적인 토큰 발행량
  • POB (사실 이게 light에서는 빠져있었음)
  • ICO 스마트 컨트렉트
  • 기타등등 (SMT의 기능이 더 있으나, 다 포함일지, 그중 핵심만 포함일지는 추가 공지를 봐야할것으로 보입니다.)

SMT 런칭 시기

아쉽게도 아직은 정확하게 SMT를 런칭할 수 있는 시기는 지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여러 군데에서 들어온 정보로는 이미 큰 부분의 코딩은 이미 Github외부에서 따로 진행되고 있고 다만 priority에서 Mira와 HF21에 밀려 이제 박차를 가하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스팀재단 측에서는 커뮤니티 개발자분들의 이야기를 조금더 듣고 첫 SMT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물론 MIRA의 경우는 SMT를 하기위해서는 꼭 필요했던 기능이였습니다.

SMT 요청이 상당히 높다고도 인지하고 있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팀엔진의 활약으로 상당히 자극을 받은것으로도 보이비다. (이전 SMT light이야기가 쏙 들어간걸 보고, 현재 커뮤니티들이 이미 파생되어서 1-2달째 움직이고 있는것을 보고 있을테니까요)

아직도 SMT가 시작하고 나면 아직까지 그 어떠한 블록체인도 이러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는 곳은 없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만큼의 탄탄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곳도 거의 없습니다. (갑자기 도지코인 생각나네요 ^^)

SMT 관련 조정

SMT의 경우는 백서가 있는 관계로, 백서를 바탕으로 원래는 가능한 1:1 재현을 해야합니다만, 백서 작성 시점과 현재 런칭이 될것으로 보이는 시점이 많은 차이가 있는 관계로 어느정도 현실에 필요한 기능으로 조정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 한가지가 Hidden Caps라는 기능입니다. 이는 스마트 컨트렉트안에 실제로 공개되는 토큰 수량보다 숨겨놓은 수량을 남겨놓는 기능인데, 사실상 ICO를 할때 투자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수단이긴 하나, 정말 신뢰를바탕으로 하는 프로젝트에서는 쓸 수 없을 뿐더러 지금까지 이런방식은 프로젝트의 결말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개발적인 입장에서 SMT 프로토콜을 단순화하되, 기능은 줄이지 않을 수 있는 곳들을 여럿 찾아서 SMT의 런칭시기를 조금더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우선 최근에 와서 스팀엔진의 눈부신 활약으로 확실하게 스팀재단에 자극이 되고 있다는 증명이 현재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달라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ned를 중심으로 무커뮤니케이션이 대세였다면, 요즘에는 비디오, 포스팅, 필요시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앞세워 대화를 지속적으로 하고자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상 많은 활동 유저들이 이미 스팀엔진 커뮤니티 속으로 흡수되고 있어서 사실상 스팀잇의 사용빈도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SMT가 나온다면 이 속도는 더 빨라질것으로 보입니다.

SMT의 기능들은 백서를 들여다보면 POB 뿐만 아니라, 사실상 핵심은 스팀은 base layer로 두고 커뮤니티의 보상을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수단입니다. 스팀엔진은 이미 이보다 더 많은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으나, 핵심적인 차이라면, 컨센서스를 이루지 않은 사이드체인이라는 것과, 중앙노드에서 결정되는 방식이라 사실상 스팀엔진 DEX가 없다면 거래가 될 수 없는 형태라는 것입니다.

SMT의 경우는 예상하는 바로는 운영을 위해 현재 스팀엔진과 비슷하게 ENG를 스테이킹을 해야는것과 비슷하게, 스팀을 스테이킹을 해야지 충분한 RC가 형성되어서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를 점친다면, 스팀엔진을 통한 테스트베드를 통해 성숙해진 커뮤니티들은 SMT로 넘어가서 중앙화된 거래소에까지 상장이 가능한 토큰 이코노미들을 만들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스팀재단 조금더 힘내기를 바랍니다. 지난 1년간 많은 욕을 먹었고, 아마도 앞으로도 쉽지는 않겠으나, SMT런칭후 지금까지 스팀엔진이 했던것과 같이 그 이상으로 스팀을 묶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면 스팀을 다시한번 top 10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승부수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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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디어...
기대되네요~ (#또실망시키진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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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서니님 ^^ 이렇게 빨리 댓글이 ㅎㅎ.. 감사합니다.

역시 경쟁이 있어야 발전하는건 진리인듯 합니다

스팀엔진도 smt가 나오면 이전을 돕겠다고 하니 정말 선의의 경쟁인듯요 ㅎㅎ

이전하는데 비용을 지불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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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고 뿌듯해 지는 소식이네요~삶에 대한 비전을 회사도 못주는데 스팀엔진팀이 주네요 ^^

스팀엔진 정말 열일 하고 있죠 ㅎㅎ

스팀 재단 스팀잇 모두 불멸 영생할거에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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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은 확실히 smt출시하면 경쟁력은 좋아집니다.

작년 6월에 곧 출시될 기대로 스팀 블록체인에 뛰어든 계기이기도 하죠~
올 1월에만도 예정대로 테스트넷 출범했다면 지금은 더 좋았겠죠~
아직 늦었다 생각하진 않아요 더 늦어지기 전에 움직임은 보이니 미친듯 계속 스파업만 하고 있지요...

스파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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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찾아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서야 시동을 걸고 있다니...
안타깝지만.. 훨훨 올라가려고 그런거겠죠^^;;
SMT힘내랏!!!

그렇죠? 안타깝지만... 스팀을 사용하는 유저로썬 SMT까지만이라도 제대로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스팀엔진이 보여주듯이 커뮤니티가 하드캐리해갈듯요. 스팀은 그냥 베이직 레이어인 결재수단으로 남고요 ㅎㅎㅎ.

빠져가지고 잉여스럽게 있다가, 이제야 뭔가 하려나 보군요. 몇십만 스팀씩 내다 팔면서 지금까지는 뭘 했는지.

제가 스팀잇 한지 1년 좀 넘었는데, 그때도 SMT 바로 나올 듯이 이야기하더니 아직 프로토타입도 없고 지금도 예상 날짜조차 없네요.

ㅎㅎㅎ. 스팀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은 돈이 없다는 겁니다. 심지어 고점일때는 하나도 못 팔고 저점일때 지속적으로 팔아버리는걸 보면.

EOS도 실제 도박말고는 현재 아무것도 없는데, 프리세일 이후 스팀하고 나서 잘 배웠는지 현금화가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트론도 아직도 스캠 소리 듣고, 따져보면 마케팅 천재(?) 저스틴 선 하나 앉아있는것 말고는 기술적으로는 특별히... 그러나 돈이 많아요 ㅎㅎ..

재단은 SMT 까지만이라도 좀 끌어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차피 돈은 없고, 이후에도 돈을 벌 수 있는 방안은 특별히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스팀잇의 광고 팔이를 통해서 돈을 벌 수 있지는 못할텐데, 차라리 제대로 비용받고 SMT 온보딩용 컨설팅을 하고 커뮤니티들에게 운영을 위한 스파임대및 이에 따른 현금 비용 청구같은 모델로 꾸려나가면 훨씬 현실성 있을듯 하긴 합니다....

애증의 smt지만, 미워도 다시한번! 이네요.. ㅎㅎ 스팀의 역사적 변곡점에 함께하는 것이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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