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Writing] 두터워지는 매수벽, 이로 인한 영향은 없을까.

in #sct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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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STEEM에서 SCT의 매수벽 두터워지는 현상은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SCT가 출범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야 비로소 나타난, 개인적인 예상보다는 조금 늦은 후폭풍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수벽이 두터워진다는 뜻은 다시 말하면 SCT 미래를 좋게 보기 때문에 매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고, 그 움직임에 너도나도 동참하려는 흐름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가격 상승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모든 일에는 TradeOff가 있듯이 가격이 상승하면 상승할수록 기존 홀더들에게 더 유리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고, 신규진입자들에게는 보유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스팀의 가격이 3천원이 넘었을 때, 실제로 스팀을 매수하여 파워업한 유저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파워업을 한 순간부터 13주라는 긴 시간동안 자산이 묶이게 되는데, 어떠한 기회비용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결정을 대충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무홀더로 활동을 하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스팀파워를 보유해야, 소통이 가능했고, 품앗이 형식으로 서로 보팅을 해주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으니까요.

스판도 이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 염려될 수도 있지만, 공익 목적으로 선별된 큐레이터, 그리고 운영진들의 활동을 통해, 스팀잇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SCT의 가격 상승은 운영자, 홀더, 유저 모두에게 득이 되는 Win-Win-Win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무언가를 예측하기 어렵고, 확정 지을 수는 없지만, 지금 당장 눈 앞에 보이는 SCT에 집착하기보다는 좀 더 멀리, 그리고 크게 SCT를 그려나간다면, 더 큰 Win-Win-Win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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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개발해서...
미래를 다녀오시면
보다 명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ㅎㅎ

하나 개발해주세요!! ㅋㅋ

신뢰로 만들어진 가격인 듯 합니다

신뢰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데 ㅎㅎ SCT 운영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헐~~ 가격도 안보고 있었는데...1.1스팀?
아~ 이거 참여 못한게 후회되는데요....ㅋㅋㅋ 포스팅이라도 열심히 해야겠군요^^

가만히 있어도 2배였다는...

three Win 상황인가요? ㅋㅋ

더 큰 그림으로 이동~~~

글쎄요 ㅋㅋ 그냥 제 생각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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