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완전 자율운행 자동차는 상용화 될 수 있을까요?
21세기에 들어서 자동차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핸들과 기어로만 운전자가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자율주행 0단계에서 부터 최근에 들어서는 테슬라에서 조건부 자율주행을 하는 자율주행 3단계 수준까지 상용화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구글에서는 4단계 수준의 웨이모라는 택시를 개발해서 실제로 운행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5단계인 완전 자율운행 자동차는 상용화되려면 아직 많은 걸림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사고가 났을 시 책임는 누구한테 있는가' 라는 책임소재의 불분명성, '운전자를 먼저 살릴 것인가? 많은 사람을 먼저 살릴 것인가?' 라는 도의적인 문제점과 그 외에도 통신속도, 보험, 보안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빠른 시일내에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주장하는 분들과 상용화는 힘들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나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율주행 5단계인 완전 자율운행 자동차는 상용화 될 수 있을까요?
완전 자율운행자동차는 반드시 상용화 되어야 됩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을것이고, 여러가지 보험, 사고, 기술적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릴것입니다만, 되긴 될겁니다.
자동차, 폰, 패드 or PC, 가전제품, 전자제품 등 모든것이 연동이 되는 사회, 사람이 사용하는 모든 기기가 사물인터넷화 되어 연동되는 시대...
자율운행자동차는 그런 큰 그림에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상용화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상용화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율주행자동차에 관한 법제화는 한국에서 오랜시간이 걸릴것입니다.
위에 말씀하신 내용들을 14년도 컨퍼런스에서도 다뤘던 문제인데 5년이 지난 지금도 기술이아닌 법제화에 관하여 전혀 조율이 안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수많은 기업들이 시도를 하다가 다양한 규제로 한국을 뜬 상황이고 남은 몇몇 기업이 진행을 해나가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해외에서 상용화가 되고 난다면 그때쯤 한국형 *** 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다양한 규제들을 강제 적용을 해서라도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기술적으로는 상당부분 올라와있습니다. 한국 도로상의 예외경우들과 법적 책임 문제들과 보행자vs운전자 와 같은 도덕적 문제들이 남은 상황일 뿐이죠)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법제화가 한국에서 오랜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규제에 관해서도 기술력의 차이도 있겠지만, 한국에서의 관련 산업 규제도 외국과 한국 기업의 기술격차가 많이 벌어짐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 이부분은 매우 동의합니다. 과학 기술 분야의 정치인들이 많이 나와야 할텐데.....이공계쪽 사람들이 정치싸움에 약하니 ㅠㅠ 적어도 열린 사고를 가지고 이쪽분야 전문가들의 말을 잘 듣고 규제를 풀어줄 정치인들이라도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자동이라는게 무조건적으로 좋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저는 오히려 완전 자동화보다는 부분자동화나 조건자동화 고도자동화 정도가 가장 좋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뭐든 무조건이라는건 없기때문에 자동화도 사람도 둘다 개입을해서 안전하게 하는게 제일 우선이죠.
이래나 저래나 자율주행이 될테지만, 위의 댓글들처럼 반드시 되야하고 무조건 되야한다는 것은 저로써는 조금 반대네요.
기술적으로는 5단계 금방될듯하지만, 사회적합의가 있어야 될듯한데 그게 어려울것 같습니다.
4단계인 고속도로에 자율주행 전용차로는 곧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장거리 졸음 운전에서 해방 될수도 있겠죠.
기술은 호기심과 자본 논리에 의해 발전하므로 상용화되리라 봅니다.
운전자를 먼저 살리느냐, 보행자를 우선하느냐는 운전자의 성격이나 성향을 분석하여 설정 가능하리라 보여요. 이렇게 하면 철학적인 문제도 어물쩍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자율운행자동차가 상용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법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완벽하게 자율화 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율운행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이 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율운행자동차에 대한 의견이 긍정적이게 되면 비로소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일정한 구역에서만 자율주행을 실시하도록 하는 식의 방식을 통해 사람들에 대한 관심 및 기술에 대한 안정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모든 자동차의 동선까지도 파악 가능한 수준이 된다면, 모든 자동차의 모든 목적지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충분한 기술만 받쳐 준다면 상용화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운전자를 먼저 살릴 것인가? 많은 사람을 먼저 살릴 것인가?' 라는 도의적인 문제점과 이부분이 무슨 의미인가요??
달리는 차 앞에 다수의 사람이 있고, 옆에는 전봇대가 있다고 했을 때 그대로 사람을 치면 운전자가 사는 대신 다수의 사람이 죽고, 전봇대를 치면 다수의 사람이 사는 대신 운전자가 죽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표적인 문제점에 대해 말한 것 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고발생시 운전자 아니면 보행자들 중 한쪽만 살릴 수 있을때 누굴 선택해야하느냐 그 뜻이아닐까요? 완전자율자동차에서는 어떻게보면 운전자도 기계가 운전하는 차에 타있고 기계의 오류로 사고발생이 나는 것일텐데 이상황에선 지금과다르게 운전자를 가해자가아닌 피해자라고 할수도 있으니까요 맞게 이해한건지 모르겠습ㄴ다 ㅎㅎ;
자동화를 통한 졸음운전사고와 같은 사고에 운전자를 조금 더 살릴 수 있을것이고,
자동화라는건 언제든 문제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떤사고가 날지도 모르는것이라.. 그 중 제일 큰 문제는 인명피해니까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 같아보이네요.
결국에는 그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요? 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서, 또한 이익에 따라서 정치적 논의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방향을 향해서 가고 있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율운행 자동차를 기다리는 1인인데요. 죽기 전에 상용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