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in #sctlast year

★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3년 9월 4일(월)] ★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563 +0.29%
✔코스닥: 919 -0.93%
💰미국: 1321원/1달러
💰일본: 903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748원 / 🚕경유 : 1637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50년 주담대’ 막차 행렬…5대 은행 가계대출, 1년9개월來 최대 증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는데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문제 삼자 이른바 ‘막차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특히 연체율까지 지난해의 약 두 배에 이르면서 건전성에 대한 한국은행와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5대 저축은행 연체율 5.1%…1년 만에 2배로
국내 5대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1년 만에 2배로 오르며 5%를 넘어섰다. 재정건전성 악화로 대손충당금이 불어나면서 순이익은 급감했다.
3일 각사 경영공시에 따르면 자산 규모 기준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의 2분기 평균 연체율은 5.12%였다. 지난해 2분기(2.54%)와 비교해 2.58%포인트(p) 뛰었다.
📘역대급 세수 결손에…정부, ‘공자기금’ 카드 꺼낼 듯
올해 7월까지 국세수입이 지난해보다 43조원 이상 덜 걷힌 가운데 정부가 이를 충당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재원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자기금이란 여러 기금의 자금을 통합 관리하는 계정이다. 다른 기금들의 여유 재원을 빌려오거나(예수) 자금이 부족한 곳에 빌려주는(예탁) 총괄계정 역할을 담당한다
📕美 고용 둔화에 9월 금리동결 기정사실화…긴축중단 선언은 '글쎄'
뜨거웠던 미국 고용시장이 점차 둔화하고 있다는 징후가 짙어지고 있다. 실업률은 오르고 경제활동에 참여하려는 인구가 늘면서 임금상승폭도 줄어드는 분위기다. 물가 둔화 속도가 잠시 느려졌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기 힘들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이러니 다들 유튜버하겠다고”…상위 1%, 年 7억씩 벌었다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 의 상위 1%가 한 해동안 벌어들인 수익이 전체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익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 3만4219명의 총 수입은 8589억9800만원이었다.
상위 1%의 수입금액은 2438억6500만원으로 전체의 24.8%가량을 차지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수입은 7억1300만원이었다.
📘오염수 논란? 굴비·옥돔 추석 선물세트 '불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논란 속에서도 올해 대형마트의 추석 수산물 선물세트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오염수 방류 이전 비축한 물량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는 점이 부각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예약판매 기간(7월 21일부터 22일간) 대비 49% 늘었다.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김(58%↑)부터 고가인 굴비(24%↑)까지 거의 모든 제품군에서 매출이 늘었다.
✨보험관련 소식✨
📝국민연금 보험료 오르나..."15% 이상 올려야 지속가능"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15~18%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가 재정안정에 힘을 실은 새 개혁안을 채택하면 가입자들은 보험료를 더 많이 내고 더 늦게 받을 수 있을 전망다.
보건복지부 산하 전문가위원회인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와 기금운용발전전문위원회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민연금 제도개선 방향', '기금운용부문 개선사항' 보고서 초안을 공개했다.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가 쉽게 가입하고 암 치료 여정별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교보간편가입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병력자와 고령자가 최소한의 심사로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이 상품은 암 검사부터 신(新)의료치료, 합병증, 후속치료까지 암 치료 전 과정을 보장하는 종합보장형 암보험으로, 주계약과 60종의 특약을 통해 암 치료 여정별 맞춤보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산율 0.7명 쇼크’에 보험업계 위기… 해외 진출 속도 빨라진다
국내 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보험사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보험사들은 신생아 수 감소로 미래 잠재 고객이 줄어들 경우 성장성 저하는 물론 생존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에 몰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최근 보험사들은 해외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지난 몇 년간 실적이 부진했던 생명보험사들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였다. 출산율 저하로 국내 시장의 성장성이 떨어지면서, 해외 시장에서 활로를 찾으려는 보험사들의 투자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뉴욕증시, 노동절 연휴...단기 모멘텀은 강화
뉴욕증시가 이번주에는 나흘만 문을 연다.
미국의 월요일인 4일(이하 현지시가) 뉴욕증시는 국경일인 노동절을 맞아 장이 열리지 않는다.1일에는 투자자들이 연휴를 떠나느라 특별한 악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나스닥지수가 약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주식시장 흐름이 후반에 지지부진했다.
🌍美 3요소 덕에 경기침체 피했지만 전망은...
미국 경제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강도 금리인상에도 좌초하지 않고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
연준이 지난해 3월 이후 0~0.25% 수준이던 기준금리를 5.25~5.5%로 끌어올리는 40년만에 가장 공격적인 통화긴축에 들어갔지만 미 경제는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백화점 3사, 일제히 추석선물 판매 돌입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본 판매에 일제히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20~30만 원대를 확대했고, 신세계백화점은 PL 상품인 ‘신세계 암소 한우’를 집중 마케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한우, 신품종 청과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했다.
✅고깃집 창업으로 갈아타야 하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외식 상권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10만 개가 넘는 바다 관련 음식점에 초비상이 걸렸다. 횟집과 일식집, 초밥집과 참치전문점, 해물탕집, 해물포차 등 수많은 바다 관련 음식점 경영자는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다 관련 음식점이 아닌 새로운 메뉴 콘셉트로 업태 변환을 서두르는 음식점들도 포착되고 있다. 바다 음식점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해진다면 자구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고깃집 창업으로 업종 전환을 실행해 보는 방법이다. 이미 참치전문점이 한우전문점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경우도 여럿 목격되고 있다
✨시사상식✨
🔎월광족(月光族)
월광족(月光族, moonlight clan)이란 매달 받은 월급(月)을 모두 써버린다(光)는 중화권의 젊은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월광족은 대부분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독신 세대로 현재의 행복을 우선시한다는 (YOLO·You Live Only Once)라는 단어와 의미가 닿아있다.
이들은 중국의 1가족 1자녀 원칙에 따라 대부분 소황제로 불리며 성장한 외동아들과 외동딸들을 의미하는데 자신의 월급을 대부분 명품이나 자동차, 해외여행 등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기 위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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