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을 많이 받는 글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좋은 정보가 되었어요. 사실 저는 처음에는 보상에 민감하게 반응을 했고 지금도 민감한 편이지만 점차 보상의 액수에 대해서보다는 댓글이 달리고 얼마나 반응을 하느냐에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자신은 심사숙고를 해서 글을 썼는데.. 보팅이 아무리 많아도 댓글이 없거나 반응이 영 시원찮으면 기분이 안 나더군요. 요즘에 그런 글들 이 많아요. 스팀코인판에서도 영 기분이 나지는 않아요. ㅎㅎ
그래도 글을 쓰는 것이 재미 있어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행위 자체는 나의 생각 자체를 정교하게 다듬는 차원을 넘어서 내 생각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보이고, 틀림없이 이러한 과정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나의 본 모습도 조금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을 보게 되니까요.
아마도 스팀잇에서 글을 쓰는 많은 사람은 이렇게 글 쓰는 과정을 즐기고 있을 겁니다. 저는 글을 대략 1시간 이상 정성들여 쓴 적은 없어요. 아무리 길 글도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마구 쓰는 편이거든요. 스팀잇에 글을 쓰면서 굳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고, 그저 저의 정신적인 분출 욕구를 해소하는 하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뿐이네요.
다시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한땀 한땀 정성의 시간을 담은 댓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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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상을 많이 받는 글의 비법을 쓸 능력이 못됩니다. 보상을 많이 받는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요^^;; 저같은 경우 스티밋에서의 보상은 1년 반 동안 거의 매일 같이 꾸준히 써왔어도 백만 원이 못됩니다. 하지만 비록 스티밋에서 5달러도 못받은 글 중에 의뢰를 받은 글도 있고, 텔레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해들은 적도 있다보니 스티밋에서 보상예정금액으로 찍히는 숫자가 내 글의 퀄리티나 가치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은식님의 글을 오래전부터 봐왔던 입장에서, 확실히 예전보다 글의 깊이가 깊어지신 것 같습니다. 저도 은식님도 나름의 글쓰기 스킬이 생기고, 깊이가 생겼다는 것 만으로도 스티밋에서의 글쓰기는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디오님의 글은 항상 저에게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이오스에 관한 포스팅은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이오스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모르지만 이오스가 획기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아주 다양한 기능, 시스템 구조, 철학 등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다양한 댑이 활동하는 생태 공간이라는 것과 아울러 이러한 생태 공간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으므로, 이오스에 대해 다 공부하는 것조차도 제 능력으로 벅차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 결국은 사용자 관점에서 속 편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고, 투자의 관점에서는 또 다른 것을 보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스팀잇에서는 여러 모로 다양한 글이 분출되고 있고, 최근에는 스팀코인판 덕분에 다양한 코인 관련 글이 넘치고 있어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요.
디온 님처럼 보상액수와 관계 없이 아주 양질의 포스팅을 많은 시간의 자료 조사와 연구 등을 동원해서 적으시는 분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블록체인을 더욱 밝게 보게 하네요. 특히 소셜 댑이 아직은 대기업 제품에 밀릴 수도 있는 중차대한 상황에 직면하게 있는 이 때에는 디온 님과 같은 분이 더 활약할 때인 것 같아요. 계속 열정적으로 활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식님처럼 잘 읽어주시고, 피드백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너무 빠르게 변하고 새롭게 튀어나오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쓰는 입장에서도 읽는 입장에서도 즐거우면서도 힘든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스팀엔진 기반 토큰들에 대해서 스캠이다 뭐다 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즐겁습니다. 변화무쌍한 시도들이 일어나며 FOMO, FUD소식들이 난무하는게 해당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무소식보다 몇 배는 나은 것 같아요. 말씀과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성스런 댓글에는 제가 찾아옵니다 음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