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일기 #26 - 신기능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스팀픽

스팀픽이 기능성에서는 비지보다 좋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미 비지에 익숙해져 있어서 옮겨 가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래서 플랫폼은 선점이 장땡이구나라는 걸 실감하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이제는 비지가 멀어지고 스팀픽과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가 있어요. 그거는요...

지금 비지가 또 먹통이네요. 결정적인 이유까지는 아니지만, 종종 발생하는 위와 같은 오류는 여간 불편한 게 아니죠. 그거보다 결정적인 이유는요.

STU 외 스팀엔진 토큰 보상액 표기

포스트의 보상 금액에서 STU 뿐만 아니라 스팀엔진 토큰들의 보상금액도 같이 표기된다는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보상액이 궁금하면, 각 SCOT 사이트들에 일일이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스팀픽에만 들어가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으니 아주~ 편리하지요. @blockchainstudio 님께서 비지에 이 기능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포스팅을 하셨지만, 스팀픽에서 먼저 구현했습니다.

아쉽게도 AAA 보상액은 아직 볼 수 없습니다. 조만간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Tribes 메뉴 추가

스팀픽에서는 Tribes 메뉴도 추가해서 특정 SCOT 커뮤니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별도 사이트로 들어갈 필요 없이 스팀픽 하나로 모든 스팀엔진의 커뮤니티를 사용할 수가 있는 거죠. 그 전까지는 스팀픽과 비지의 기능상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지금은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비지에서 특별한 개선안을 내놓지 않으면, 비지는 그저 busy.pay 보팅을 받기 위한 용도로만 쓰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AAA 커뮤니티는 아직 활성화가 되지 않았네요. 조만간 풀리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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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itle]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는걸 이 사건을 보면서 느끼게 되었네요;; kr-title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