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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양정철 그리고 정치가의 기회주의, 망국의 지름길

in #sct5 years ago

이런 시각의 해석도 가능하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여러 문제가 엃힌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은 아니라고 하지만 문제의 발단이 되었던 배상 판결을 봤을 때, 일본이 이 배상안을 인정하면, 향후 북한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배상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렇게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역사 인식. 이런걸 떠나서요.

한국의 대응적인 측면에서 일본이 양보를 하지 않는다면, 그럼 어떤 대응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냥 반도체 산업 전반과 국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당한 선에서 일본의 뜻데로 합의를 해야 하는게 맞을까요?

그게 맞다면, 이게 국가간 외교에서 그렇게 처리 될 수 있는것인가? 특히 국민 감정은 고려하지 않고? 이 사안이 극복 대상의 문제인지, 다른 옵션은 전혀 없는 딜인지에 대한 부분도... 고민해보게 되내요.

조국의 소셜 미디어도 지적을 하셨는데, 트럼프의 평소 트위터질도 같은식으로 해석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의 매뉴얼 문화에서 지금 한국의 반응에 그들이 우왕좌왕하는걸 지켜보면, 그들의 수가 틀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으니까요.

미국에서 제가 느끼는 분위기는 아주 고무적인게, 지금 상황에 대한 내용이 포린폴리시에 실린 후 다른 메이져 매체들이 그 논조를 받아 쓰고 있어서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일본의 대미 로비력이 한국과 비교가 안되게 쎄기 때문에 나중에 논조가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늘 식견 높은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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