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암호화 화폐의 역사를 새로 쓴 날

안녕하세요 벨론입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이 개발된 이후 물물교환이라는역사적인 첫 거래가 있었던 날입니다. 일명 피자데이라고 하는 날이지요

2008년 10월 31일 뉴욕 시간 오후 2시 10분

암호화 전문가 및 아마추어 등 관련자 수백명이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나카모토 사토시로부터 이메일 한 통을 받았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신뢰할 만한 제3자 중개인이 전혀 필요 없는 완전한 당사자 간 1:1로 운영되는 새로운 전자 통화 시스템을 연구해오고 있습니다라는 간결한 문구와 함께 이와 관련된 9장의 보고서를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를 첨부했고 그 통화 시스템을 비트코인이라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비트코인이 출범하고
2010년 5월 18일 나카모토 사토시가 만든 bitcoin.org의 한 채팅방에서 활동하던 프로그래머인 라스즐로 핸예츠가 채팅방에 비트코인 1만 개를 줄 테니 피자 두 판을 시켜달라고 요청하였는데 그로부터 4일 뒤인 5월 22일 파파존스 피자 두 판과 1만 비트코인을 교환했습니다

현재 가치로 따지면 비트코인이 개당 950만원이므로 피자두판을 950억원과 바꾼 셈이네요^^

비트코인의 첫 실물 교환 거래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 22일을‘비트코인 피자데이라고 부르며 기념하고 있고 오늘이 그로부터 9년이 지난 5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 입니다

많은 거래소들이 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피자 쿠폰 지급 이벤트를 실시했는데요

당초 오늘 이벤트 예정이었던 업비트의 경우 5월 17일로 이벤트가 앞당겨져 참여하지 못했고

코인빗의 경우도 오늘 이벤트 선물을 지급했다는 공지가 올라왔네요

게이트아이오같은 경우는 스타트업 청약으로 비트코인을 20% 할인청약 및 에어드랍 관련 공지가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의 9년이란 역사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일수 있으나 저는 앞으로 20년, 30년까지도 비트코인은 역사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우리와 함께 할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년후 비트코인 피자데이에는 1사토시(현 원화가치 약 95원)로 피자 한판을 사먹을수 있는 수준이 될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저의 비트코인 채굴은 계속 될 겁니다

오늘 저녁엔 피자 한판 시켜 먹어야 겠습니다. 그럼 오늘 글은 이만 마치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