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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19.07.22] 인생 2막을 준비하며

in #sct5 years ago

새벽에 잠을 깨서 연어님 글을 봅니다. 예전 IMF 를 겪고 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져 가진 것 하나 없이 집사람 고향인 지금 사는 이 곳에 도망치듯이 터전을 옮겼든 때가 갑자기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아이들도 촌놈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때에는 정말 너무 힘들었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무 것도 없이 도망 치듯이 도시를 떠났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 인생에서 제일 잘 한 결정이었습니다.

많이 지친 몸 잘 추스리시고 자신도 한 번 돌아보는 시간 되었 으면 합니다. 한편으로 이러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연어님이 부럽습니다.

글을 적어 놓은 것 처럼 추진 하는 일에 별 지장없이 잘 진행하기를 또한 바래봅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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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그래도 밝고 건강하게 뛰노는 아이들을 보며 만족스런 선택이었다고 자부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이번 선택이 인생 최고의 선택중 하나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