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서 이제야 밝힙니다. 저의 스팀잇 친구분들 감사드립니다.

스팀KR 가족 여러분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일상으로 잘 돌아오셨는지요.^^
요즘 저는 '가족' 이라는 단어에 여러 의미를 되새기게 된답니다.

여기서 저 같은 사람이란? ㅎㅎ

비혼주의자
욜로족
워커홀릭
파티&술 러버
확고한 라이프스타일
불규칙적삶
혼자있는시간을 원하고
방해·간섭을 싫어하고
언제죽을지모르니 즐기며살자는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ㅎㅎㅎ

그런데 이런 저 같은 사람을
존중해주고 맞춰줄 수 있는 연인을 만나게되어
결혼 이라는 이 어려운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얘기를 왜 스팀잇에서 하냐고요? ㅎㅎ

하나도 안궁금하시다고요? ㅎㅎㅎ

알아요, 압니다. 궁금하지않으시겠지만-
제가 스팀잇에서 발표(?) 하듯 알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연을 만들게 도와준게

바로 STEEMIT 이기 때문입니다.

이쯤 눈치채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ㅎ

2018년 1월 스팀잇을 시작 후
저는 왕성한 밋업참석과 활동하게되면서
'강서밋업' 이라는 모임에 멤버가 되었는데요.
지금은 모임이 없어졌다 할 수 있지만
2017년도에 만들어진 올드비 분들이 계신 모임이었습니다. ㅎ

예전엔 지역이름으로 불리며 동네파(?) 마다
모임을 주기적으로 가졌었죠.

작년 봄쯤 이네요.ㅎ

그리고 저는
강서밋업에서 처음 뵌 스티미언 한 분 과 교제를 하게 되었고^^
진지한 만남끝에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어
저희는 가족이 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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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프라이빗한 사생활 이야기 이지만

스팀잇에서는 알릴 수 밖에 없는 ..... ㅜㅜ
스팀잇 KR 에서 축복할 만한 경사가 아닐까 !!ㅎ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

이렇게 스팀잇에서는 훌륭한 인맥,친구 뿐만 아니라
훌륭한 반려자도 얻을 수 있다는 것 을 앤블리가 증명합니다. ^^

작년 한창 활동했던 분들이 많이 안계셔서
따로 한분한분 연락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까지 연락드려야할지 고민이긴하네요.ㅜㅜ
괜히 친분도 없는데.. 스팀잇 이라는 연결고리로
청첩장을 전해드리는게 민폐인것 같기도 하고요..^^;

원래 저는 제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스팀잇 지인분들께 알리지 않는 것도 예의가 아닌 듯 하고.
개인적으로 갑자기 연락드리는 것도 죄송하여
이렇게 글이라도 보신다면 소식을 알아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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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둘의 합 뿐만 아니라
두 가족이 한 가족이 되는 것이라 ~ 참 많은 것들이 신중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정을 위해 노력하시는,, 스팀잇의 대디/맘 분들 !
가족같은 스팀잇 KR 의 모든 분들 행복한 가정되시고요.♡

저희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앤블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