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업을 한다는 것' - 성공 원칙은 같다
사업과 관련한 책을 관심갖고 많이 읽었는데,
전형적인 사업 성공 이야기의 책이었다.
결국 다 비슷하게 갖는 성공 원칙이 있는듯하다.
기본적인 골격은 여타 사업 성공 스토리와 비슷했지만 글로벌 기업 맥도날드라는 점에서 좀 더 특별하고 그 탄생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원칙을 지키자
QSCV: Quality, Service, Cleanliness, Value
나는 여전히 맥도날드를 매우 좋아하지만 여전히 이 원칙이 잘 지켜지는지는 조금 의문이 든다. 특히 청결 원칙 측면에서 버거킹이나 다른 체인들에 비해 뒤쳐지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레이크록 아저씨가 84년에 돌아가셨으니 정신이 많이 틀어진 것 같시는 하다.자신의 이익과 고객의 이익의 일치
맥도날드 본사 입장에서 직접적인 고객은 결국 맥도날드 가맹점주들이다. 가맹점주가 잘되어야 맥도날드가 잘되는데 그러기 위해서 교육을 창안하고, 광고 등 여러가지로 애쓴 것이 많이 느껴졌다. 지금은 거대 프렌차이즈 비즈니스가 너무나 익숙하지만 그 당시 생각하면 새로운 방식의 비즈니스를 만들어나가는 것이었다.개인의 청렴
회장이라고 절대 회사돈을 개인적 용도로 쓰지 않고, 오히려 월급 적게 받고 개인돈을 회사를 위해 쓰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재단을 설립하고 진정으로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한 진정성이 느껴졌다. 책은 레이크록이 '나'가 되어 말해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진정성이 잘 느껴지게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