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밥 야채위주로 꼭 챙겨 먹으려고 노력해요

in #sct-k4 years ago

원래도 야채를 좋아하긴 했는데 요즈음의 야채 사랑은 정말 심각할 정도에요.

맛없는데 억지로 먹는 게 아니라 진짜 너무 맛있어요.

간 있는 다른 반찬들 약간에 생야채 익힌야채 곁들여 먹으면 풍미도 더 살아나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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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아예 야채로만 잔치를 벌인 날이네요.

시래기 곤드레에 도라지 파프리카 시금치. 미역줄기와 쌈다시마는 야채는 아니지만 초장이랑 잘 어울려요.

전자렌지에 데운 두부도 좀 넣었고요.

요즘 오이나 양상추처럼 아삭거리는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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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오이 없이 브로콜리 먹은 날이네요.

닭가슴살 메추리알 장조림이랑 고사리 호박볶음에 진미채 몇 개.

이런 간이 좀 있는 반찬들은 상추나 로메인 양상추에 싸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이 날도 초장은 빠지지 않았네요. 브로콜리나 다시마쌈 미역줄기 다 잘 어울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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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아침 반찬이 거의 잔칫날 수준이었네요.

참치전도 있었고 꽈리고추 무침에 묵은지볶음, 스팸김치찌개에 참나물까지 있었어요.

멸치볶음 고사리에 숙수 시래기 정말 반찬이 많았네요.

쌈야채에 나물 넣어서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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